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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9회 이수경, 진짜 남편 김진우(이수호 역) 치료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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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19회 이수경, 진짜 남편 김진우(이수호 역) 치료사 포기?!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9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자신의 진짜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가 페이스오프한 박도경(김진우 분, 이수호 1인2역)의 치료사를 그만두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9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자신의 진짜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가 페이스오프한 박도경(김진우 분, 이수호 1인2역)의 치료사를 그만두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분) 19회에서는 오산하(이수경 분)가 자신의 진짜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가 페이스오프한 박도경(김진우 분, 이수호 1인2역)의 치료사를 그만두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19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조애라(이승연 분)는 아들 박도경의 걸림돌이 되는 김남준(진태현 분)을 쫓아내기 위해 산하에게도 협박이 섞인 제안을 한다.

해임 위기에 처한 남준은 박도경의 집으로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집 앞에서 산하를 만난 남준은 "저도 회장님 호출 받고 오는 길이에요. 아무래도 예감이 안 좋아요"라고 말한다.

박순태(김병기 분) 오라그룹 회장은 며느리 조애라가 평소 신임하는 남준을 해임하라고 하자 "남준이 해임 건?"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한편, 조애라는 5년 전 오라그룹이 망하게 한 산하네 포레 화장품 건을 들이대며 "오 선생 앙갚음하려고 들어온 거잖아. 도경이한테 복수하려고"라고 위협하며 치료사를 그만 두라고 압박한다.

애라의 말을 들은 도경은 복수라는 말에 의혹을 품는다.

에스더(하연주 분)는 어떤 남자에게 USB를 하나 건네받아 산하와 도경에게 또 무슨 짓을 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남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오산하에게 "산하씨 잘 못 아니에요. 도경씨 어머니 평소에도 날 싫어하셨어요"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마침내 도경은 산하를 위해 자신의 치료사를 그만 두라고 하고 오라가로 인해 지칠 만큼 지친 산하 역시 그를 포기한다.

도경이 남편 이수호임을 일도 모르는 산하는 "더 이상 박도경씨랑 엮이고 싶지 않아요"라며 치료사를 그만둔다. 이어 산하는 "포레 건을 해결해 주시면 그 때 마지막으로 연락 다시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혀 도경과의 재회 가능성을 열어둔다.

박순태 회장의 장남 박해철의 아들로 순태의 친손자인 김남준이 언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