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11회 출소 김형민, 배신녀 조안 행방 추적…재희x이소연x김형민 삼각 로맨스 시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출소한 김형민이 배신녀 조안의 행방을 쫒기 시작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1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됐던 백시준(김형민 분)이 배신녀 여지나(조안 분)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11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시준은 지나의 지인과 심청이(이소연 분)을 찾아가 지나의 행방을 묻는다.

시준이 "어떻게 협박했어?"라고 위협하자 지인은 "나도 피해자라고. 돈 잔뜩 뜯어갔으니까 어디서 잘 먹고 잘 살고 있겠지"라고 대답하며 자리를 피한다.
한편, 여지나는 주보그룹 3세 마풍도(재희 분)에게 본격적으로 접근한다. 용왕리에서 열린 마풍도의 아동 대상 피아노 재능 기부 장소에 나타난 지나는 "예전부터 팬이었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풍도에게 꼬리를 친다. 풍도는 그런 지나를 탐탁지 않은 모습으로 바라봐 둘 사이의 관계가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심청이는 정열매(김도혜 분)를 만나던 중 의붓언니인 지나의 전화를 받고 만나자고 말한다. 지나가 몰래 낳은 백시준의 딸인 열매는 지나가 태어나자마자 시준의 모친 정무심(윤복인 분)에게 버려 할머니인 정무심의 양녀로 자랐다.

마스크를 쓴 지나는 청이와 함께 있는 열매를 숨어서 몰래 지켜봐 모성애가 남아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청이의 스케치북을 몰래 훔쳐본 마풍도는 그림 속 백시준을 질투한다. 풍도는 심청이를 두고 "애가 쓸데없이 순정파네. 아니 경찰서나 들락거리는 애가 뭐가 좋아고"라며 괜히 화를 낸다.

청이는 마침내 출소한 첫사랑 백시준을 만난다. 청이가 "시준 오빠 맞지? 아줌마가 지금 얼마나 걱정하는 지 알아?"라며 정무심이 걱정한다고 전한다. 하지만 시준은 괜히 청이의 멱살을 잡고 "여지나 지금 어디 있어"라고 고함을 지른다.

청이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본 풍도가 시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너 뭐하는 자식이야"라고 소리쳐 청이와의 삼각 로맨스 시작을 알린다.

지나 때문에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복역한 백시준의 출소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