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내사랑 치유기' 61~64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허송주는 아들 최진유까지 치유를 유기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낀다.
이에 송주는 친딸 최이유(강다현 분)에게 "내 말 잘 들어. 우리 집에 큰 일이 생길지도 몰라"라고 미리 경고한다.
한편 갑자기 병원에 입원한 기쁨(박예나 분)이는 집에 갈 수 없다는 아빠 최진유의 말에 "나 왜 집에 못가요? 내가 뭐 잘못 했어요?"라고 물어 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화들짝 놀란 허송주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진유 팔을 잡으며 "진유야"라고 입막음을 시도한다.
하지만 진유는 "어머니였습니다. 치유를 잃어버리게 한 사람 어머니였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정효실과 최재학이 33년 전 치유를 갖다 버린 유기 진범 허송주를 집에서 쫓아내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 하는 '내사랑 치유기'는 80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부터 4회(30분 기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