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프렌즈' 영업 6일차가 방송된 후 촬영기간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밤 방송된 tvN '커프프렌즈' 6회에서는 백종원이 일일 알바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5회차 일일 알바생 B1A4 바로가 일일 알바생으로 열일 한 가운데 휴식기를 갖고 6회차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 유연석과 손호준을 비롯해 최지우, 양세종 네 사람이 다시 뭉친 6일차 영업은 낮 영업이 아닌 저녁 시간대를 공략했다. 신메뉴로 새우감바스, 맥주 등을 추가해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전설의 알바생'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인물은 다름 아닌 백종원이었다. 백종원은 귤 카야잼 프렌치 토스트, 흑돼지 토마토 스튜 등을 유연석과 손호준에게 전수해 준 인물.
커피프렌즈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최지우와 양세종은 알바생의 정체를 모른 채 설거지부터 시키자고 야무지게 입을 모았다.
저녁 영업을 준비하던 커피프렌즈 팀은 전설의 알바생으로 백종원이 나타나자 안절부절했다. 하지만 룰은 룰이라며 막내 양세종을 통해 백종원의 겉옷을 벗긴 프렌즈 팀은 자연스럽게 앞치마를 건넸고 고무장갑까지 수여(?)했다.
사장포스 백종원은 겸손하게 막내 알바로 제일 먼저 양세종과 함께 귤따기를 시작으로 설거지, 식자재 준비, 요리 투입 등 다재다능한 실력을 발휘했다.
백종원 덕에 커피프렌즈 팀은 저녁영업에 신메뉴를 시작했음에도 여유있게 고객을 응대했다. 고객들 또한 "백종원이 설거지도 한다"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커피프렌즈 촬영기간은 지난 1월 4일 첫회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3월 8일 종영하는 10회 분량이다,
유연석과 손호준 두 사람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 커피프렌즈 촬영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791'에서 촬영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