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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크리스탈 팰리스 호지슨 감독 “윌프레드 자하는 비매품” 이적소문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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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크리스탈 팰리스 호지슨 감독 “윌프레드 자하는 비매품” 이적소문 일축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공격수 윌프레드 자하.


크리스탈 팰리스를 이끌고 있는 로이 호지슨 감독이 1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대표 FW 윌프레드 자하(27)의 거취에 대해서 언급했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전했다.

올여름 스텝 업을 목표로 이적을 희망한 자하. 이적지 후보로서 국내외의 여러 클럽이 거론됐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8,000만 파운드(약 1,218억3,280만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 요구가 장애물로 작용하며 결국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자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이적소문이 나고 있으며 클럽의 스티브 패리쉬 회장은 적당한 클럽으로부터 적절한 제안이 있으면 퇴단을 용인할 자세라고 한다. 그러나 호지슨 감독은 자하는 매물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클럽 전체가 잔류를 원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윌프레드 자하는 비매품이기 때문에 (상층부에서의)보증은 필요 없다. 팔려고 하지 않을 것이며 잔류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에게 그것을 보장할 수 있는 일? 나는 클럽 내에 자하 매각을 갈망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물론 어디에서 오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플레이어에 대한 입찰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