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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 아내·아들 공개, 10세 연하 미모 아내는 소속사 신입사원 " 혼인신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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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개리 아내·아들 공개, 10세 연하 미모 아내는 소속사 신입사원 " 혼인신고만 했다"

개리는 2일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10세 연하 아내와 아들(3·강하오)을 공개했다.  사진=KBS2TV 뱅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개리는 2일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10세 연하 아내와 아들(3·강하오)을 공개했다. 사진=KBS2TV 뱅송 캡처
힙합듀오 '리쌍' 출신 개리(41·강희건)가 10세 연하 아내와 아들(3·강하오)을 공개했다.

개리는 2일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3년여 만에 복귀했다.

개리는 "20여년 간 활동을 하다 과부하가 와서 잠시 쉬게됐다"며 활동 중단 배경을 밝혔고 "그때 결혼을 하게 됐고 아이가 생겨서 어떻게 보면 육아휴직을 하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3년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결혼 소식을 전했던 개리는 "결혼식은 따로 안 했다. 아내와 같이 가서 혼인 신고서에 도장만 찍고 샤브샤브 먹으러 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식을 올리지 말자'고 했다. 아내가 원했으면 했을텐데, 결혼식보단 우리 둘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내가 이해해준 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개리는 지난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같은해 10월 첫 아들 하오를 낳았다. 아내는 개리보다 10세 연하로 리쌍이 운영중인 '리쌍컴퍼니' 직원이다. 개리 아내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게리 아들 하오는 26개월로 아빠를 쏙 빼닮은 모습에 놀라운 언어 구사력과 뛰어난 음악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개리는 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눈사람 모양 밥을 만들어주는 등 아들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