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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음주운전 사과, 운전석에서 잠들어…"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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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준 음주운전 사과, 운전석에서 잠들어…"깊이 반성"

탤런트 홍기준(43)이 지난 7일 일어난 음주운전에 대해 8일 사과했다.사진=SBS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 홍기준(43)이 지난 7일 일어난 음주운전에 대해 8일 사과했다.사진=SBS 영상 캡처
탤런트 홍기준(43)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홍기준은 지난 7일 음주 상태로 운전석에서 잠이 든 채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서 잠이 든 채 발견된 홍기준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기준을 다시 불러 음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8일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이먼트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기준도 이날 소속사를 통해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기준은 지난달 14일 종영한 SBS TV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투수 '정진우'역으로 인기를 누렸다. 홍기준은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우킨 연극대학원 출신으로 영화 '범죄 도시'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