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빈이 설립한 르(rrr) 엔터테인먼트는 10일 "혜림이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해 협의 끝에 당사와 전속계약했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 씨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빈과 혜림은 원더걸스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지난 1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유빈과 혜림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유빈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JYP와 계약을 연장하면서 지난 13년 동안 JYP에 몸담았다. 혜림 역시 2017년 JYP와 재계약을 맺고 음악, MC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