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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우리동네 품질은?...25일부터 통신 커버리지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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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우리동네 품질은?...25일부터 통신 커버리지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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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LTE나 와이파이, 초고속인터넷과 같은 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 정보가 공개돼 통신 서비스 이용자들이 주 사용지역의 통신서비스 품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통신서비스 이용가능 지역과 제공방식 등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를 25일부터 28일사이 통신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커버지리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다.

커버리지 정보는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를 활용한 커버리지맵 형태로 제공된다.

커버리지 맵은 전국을 가로 75m, 세로 75m 단위로 세밀하게 분할해 LTE와 3G, 와이파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 가능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통신 이용자는 통신사와 상품, 단말기를 선택하는데 커버리지 맵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따라 특정지역에서 경쟁사에 비해 통신서비스가 원할치 않은 이동통신회사는 인프라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

미래부는 커버리지맵 공개에 따라 통신 이용자들이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지역의 통신 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이동통신사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