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리얼리티 매직과 간담회 "목표는 러스트·아크"

디스테라는 '새로운 자원 발견 이후 너무 빠르게 발전하던 끝에 파멸한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사이언스 픽션) 테마 게임이다. 생존을 목표로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원을 확보하고 다른 이용자와 경쟁·협력하는 등 상호작용하는 유형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스타 2022' 개막 2일차인 이달 18일, 리얼리티 매직 관계자들과 더불어 '디스테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리얼리티 매직은 카카오게임즈서 지분 21.1%를 보유 중인 개발 관계사다.
김성균 리얼리티 매직 대표는 이 날 "디스테라는 3년 전 개발이 시작됐으며 약 40명이 함께 개발 중"이라며 "생존을 위한 생존이 아닌,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와 더불어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이창열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사업실장은 "지난 1년 반동안 글로벌 테스트를 포함 총 8번 테스트를 진행하며 꾸준히 팬들을 끌어모았다"며 "퍼블리셔로서 성공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며 글로벌 생존 게임 러스트·아크에 준하는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