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차장에서 2021 광주프린지페스티벌 9회차 분산형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이집트밸리연맹 광주지부의 '밸리댄스', SOOF·오세주·노웨얼·온밴드의 '대중가요', 페이머스의 '재즈',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전통연희', 그나데 첼로 콰르뎃의 '클래식', 플로티의 '모던팝', 한국국악협회 광주지회의 '국악' 등 10개 지역 예술단체 참가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미스트롯 출연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또 캐스퍼 홍보존이 페스티벌 근처에 마련돼 관람객들이 드라이브인으로 전시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다. 공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내 인원은 4명 이하로 제한된다.
관람 신청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또 온라인 줌(Zoom)과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캐스퍼와 함께 하는 프린지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국 최초 노사상생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