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 달러(약 7조96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대만 반도체기업 TSMC가 미 반도체법상의 보조금으로 50억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하면서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를 수십억 달러 규모로 전망한 바 있다.
미국 기업인 인텔의 경우 100억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