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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킹스, 삼성 자회사 하만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서 스트리트웨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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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킹스, 삼성 자회사 하만의 도움으로 뉴질랜드에서 스트리트웨어 선봬

컬처킹스가 뉴질랜드에 오픈한 스트리트웨어 매장.이미지 확대보기
컬처킹스가 뉴질랜드에 오픈한 스트리트웨어 매장.
글로벌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컬처 킹스(Culture Kings)는 뉴질랜드 최초의 매장을 오클랜드의 실비아 파크(Sylvia Park) 쇼핑몰에 14일(현지시간) 오픈하며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매장 오픈에서 컬처 킹스는 고품질의 음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Harman)의 분산형 오디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음악은 컬처 킹스 브랜드의 핵심 요소이며, 매장 내 음질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컬처 킹스는 매장 전체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고품질의 오디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AV 통합업체 어비드 오토메이션(Avid Automation)과 JPRO에 의뢰했다.
Avid Automation은 JBL 프로페셔널 스피커, Crown 앰프, BSS 신호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컬처 킹스를 위한 분산형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매장 전체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오디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vid Automation과 JBL 프로페셔널 유통업체인 JPRO는 협력하여 Ease 내에서 오디오 모델을 설계했다. 이들은 스피커 성능, 스피커 위치 및 장착 각도를 계산하여 소매 공간 내에서 오디오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모든 스피커 위치는 음향 컨설턴트와 함께 조율되었다.

JPRO는 모든 벽걸이형 스피커를 스터드나 장선에 고정되지 않는 플로팅 브레이싱에 장착하도록 결정하였고, Avid Automation은 라이브 공연 구역을 위한 맞춤형 서스펜션 시스템을 제작했다.

통합업체는 메인 리테일 구역에서는 다양한 설치 옵션과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JBL Control28-1 라우드스피커가 사용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일관된 오디오 범위를 제공하였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Crown DriveCore CDI2600BL 설치 앰프로, 이 앰프를 통해 리테일 구역 전체에 고질적인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었다.

한편, 공연장에서는 JBL SRX 812P 액티브 라우드스피커와 SRX818SP 액티브 서브우퍼가 DJ와 게스트 아티스트의 공연을 강력하게 지원하였다. 이들은 공연의 강도를 높이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였다.

Avid Automation은 매장 내 볼륨을 꼼꼼하게 관리하기 위해 BSS BLU-806 프로세서와 SoundEar 노이즈 모니터를 사용했다.
BSS BLU-806 프로세서는 완전히 구성 가능한 개방형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사전 설정된 볼륨 제한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볼륨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수신 레벨을 낮출 때까지 볼륨을 줄이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이를 통해 리미터와 압축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SoundEar 노이즈 모니터는 매장 내 소음 수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최적의 음향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장치의 도움으로 신호 무결성이 유지되어 매장 내 오디오 환경이 깨끗하고 왜곡 없이 유지된다.

또한, Avid Automation은 다양한 구역의 볼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하기 위해 BSS EC-8BV 8버튼 컨트롤러를 설치하였다. 이 장치는 각 구역의 볼륨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주어, 매장 전체의 음향 환경을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컬처 킹스 뉴질랜드 매장의 오디오 시스템은 하만의 첨단 기술과 Avid Automation과 JPRO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탄생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라이브 공연을 통해 컬처 킹스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