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고는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캠리 운전자가 좌회전을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사이버트럭의 앞 범퍼를 들이받았다. 영상 속 캠리는 충격으로 앞 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지고 휀더까지 휘어지는 등 큰 손상을 입었다. 반면, 사이버트럭은 범퍼에 긁힌 자국만 남았을 뿐 멀쩡한 모습이다.
이번 사고는 사이버트럭의 외관을 감싸는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의 견고함을 입증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을 "탱크처럼 튼튼한 픽업트럭"이라고 홍보해왔으며, 실제로 사이버트럭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보행자 안전에 대한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사이버트럭의 각진 디자인이 보행자에게 더 큰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이유로 판매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사이버트럭 디자인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양산을 앞두고 품질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 외부 패널이 떨어져 나가는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사이버트럭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서는 안전성과 품질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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