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변경·이사회 재편 등 상법 개정 대응
전기차·PBV·차량 대여 등 사업 확장 방향 제시
전기차·PBV·차량 대여 등 사업 확장 방향 제시
이미지 확대보기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기아·현대자동차 주총이 이어지면서 정관 변경과 이사회 재편을 통한 지배구조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동시에 전기차·모빌리티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축을 전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17일 현대모비스에 이어 20일 기아가 주총을 열었고 오는 26일 현대차의 주총이 열린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계열사 전반에서 이사회 구조와 정관을 손질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등 관련 조항을 정비했다. 기아 역시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이는 주주 참여를 확대하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의 개정 상법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을 통해 이사회 구성 재편도 이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신규 사내·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체계를 정비했다. 기아 역시 사내·사외이사 재선임을 통해 이사회 구성을 유지·보완했다. 현대자동차도 이사 재선임과 신규 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다루며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개정 상법에 따라 이사회 독립성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는 정관 변경을 통해 자동차 대여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는 렌터카·구독 등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된다. 기존 차량 판매 중심 구조에서 서비스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별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강화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량용 반도체와 로보틱스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고객과 협업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PBV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지능형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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