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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6월 분양, 작년보다 40%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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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6월 분양, 작년보다 40% 많아졌다

전국 8927가구 공급…수도권 작년보다 377% 급증, 지방은 17% 감소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 주택건설사의 6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2400가구 늘어난 약 9000가구에 이른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6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6개사에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8927가구를 분양 공급한다.
직전 5월(7878가구)과 비교해 1049가구(13%), 지난해 5월(6384가구) 대비 2543가구(40%)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6월 분양물량에선 수도권이 4387가구로 전월(4792가구)보다 8% 줄었으나, 전년(920가구) 대비 377% 크게 늘었다.

비수도권(지방)은 4540가구로 전월(3086가구) 대비 1454가구(47%) 증가했지만 전년(5464가구)보다는 924가구(-17%) 감소했다.

광역지방자치권별로는 서울이 2465가구로 가장 많았고, ▲부산 1314가구 ▲대구 1302가구 ▲경기 1202가구 ▲강원 916가구 ▲충남 784가구 ▲인천 720가구 ▲광주 192가구 ▲제주 32가구 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