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곳 청약 접수…당첨자 발표 10곳‧계약 11곳 진행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3278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다음 주에는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청약 접수에 나서 수요자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올해 대전의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와 지역 내 최고 분양가로 이목을 끌었던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밖에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도 청약(17·18일)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12곳이 준비 중이다. 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는 ‘북스원자이 렉스비아’ 등이 속속 등장한다.
◆청약 접수 단지
디에이건설은 오는 15일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 10-60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동성로 레몬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1층, 1개 동, 전용면적 26~29㎡ 총 428실 규모다. 단지에서 도보 5분 이내로 대구 지하철 1호선 반월당역, 명덕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오는 16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418가구 규모다. 대전의 첫 분양 단지로, 도보 10분 거리 내에 서화초,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고가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GS건설은 오는 17일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록에 지어지는 '계룡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6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GS건설은 오는 1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48~99㎡ 총 2607가구이며 이중 15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보 10분대 거리에는 롯데시네마, 정자공원이 있고 주변으로 다솔초, 파장초, 수성고 등이 있다.
동부건설은 오는 19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으로 조성되며 소래포구와 연결되는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규모로 들어선다.
같은 날 혜림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8-1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8가구 규모로 지난해 9월 공급된 1차 922가구와 함께 총 1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전매제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