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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문화를"...HUG,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위한 다회용 '허그컵'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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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문화를"...HUG,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위한 다회용 '허그컵' 도입

HUG 직원들이 허그컵 사용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HUG 직원들이 허그컵 사용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다회용컵 '허그컵'을 도입했다.

1일 HUG에 따르면 지난해 사내 다회용컵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컵 ZERO'를 달성한 바 있고, 이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했다.

허그컵을 도입한 곳은 본사(BIFC) 인근에 위치한 카페 10곳으로, HUG와 다회용컵 업체, 지역 카페 3자간 협업을 통해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HUG는 지난해 사내 다회용컵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컵 ZERO’를 달성한 바 있고, 이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

지역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허그컵이 제공되며, 이용 후 각 층에 위치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허그컵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컵 이용 1건당 300원의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지역 카페 허그컵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임직원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