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모집에 1451명이 청약 신청
전용 76㎡G, 351대 1로 최고 경쟁률
아테라 브랜드에 강남 8학군 효과
전용 76㎡G, 351대 1로 최고 경쟁률
아테라 브랜드에 강남 8학군 효과

금호건설은 지난달 29일 도곡 아테라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10세대 모집에 1454명이 신청해 평균 14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1세대 모집에 351명이 도전한 전용면적 76㎡G타입이었다.
도곡 아테라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7-1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7층 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44~76㎡ 10세대가 일반분양됐다.
도곡 아테라의 청약 흥행으로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금호건설은 경기도 일산시 고양 장항 아테라와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1·2차를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최근 금호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남양주 왕숙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의왕군포안산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도 아테라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도곡 아테라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와 주거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