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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글로벌 상위 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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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 ‘플래티넘’...글로벌 상위 1% 올라

에코바디스, 노동·인권 부문 인정
고단열 유리·조류 충돌 저감 제품
“사내 ESG위원회로 지속가능경영”
KCC글라스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KCC글라스 본사. 사진=KCC글라스이미지 확대보기
KCC글라스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KCC글라스 본사. 사진=KCC글라스
KCC글라스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등급을 받았다.

KCC글라스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 개국, 15만여 기업을 환경·노동·인권·윤리·조달 부문에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사 선정과 공급망 관리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플래티넘 등급은 에코바디스가 평가하는 전 세계 기업 중에서 상위 1%만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KCC글라스는 올해 평가에서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 상위 1%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환경·윤리·지속가능한 조달 등 나머지 3개 부문에서도 동종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KCC글라스는 단열 성능을 갖춘 고단열 더블로이유리(Double Low-E Glass) ‘컬리넌(CULLINAN)’을 내놓았다.

또 국내 최초로 야생조류의 유리 충돌을 줄일 수 있는 특수 패턴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했다.

생산 공정에서도 환경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KCC글라스는 세계 최초로 유리 용융 설비에 선택적촉매환원(SCR) 방식 탈질설비를 적용했다.

아울러 세라믹 촉매필터(CCF), 탈황설비(SDR), 전기집진기(EP) 등을 구축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있다.
글로벌 이니셔티브(국제 자율 규범)와 내부 제도 정비가 병행되고 있다. KCC글라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국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대외 공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3년 인권경영정책 수립 이후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ESG 진단·개선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ESG 경영 강화 노력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의ESG 평가에서도A 등급을 획득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