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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3감 챌린지 위크' 돌입…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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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3감 챌린지 위크' 돌입…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전개

기후위기·국제 에너지 수급 불안 대응 위한 임직원 자발적 캠페인
디지털 다이어트·플라스틱 제로·수자원 보존 등 3대 과제 집중 이행
서부발전 임직원이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서부발전 임직원이 충남 태안 본사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불안정과 기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부발전이 일상 속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서버 전력 소모 줄이기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오는 10일까지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친환경 집중 실천 주간인 '3감(減) 챌린지 위크'와 생활 속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경영 활동은 일상과 산업 전반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에너지 안보 위기에 대응해 조직 내 자발적인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핵심 축인 '3감 챌린지 위크'는 △전기 절약 △플라스틱 제로 △물 절약 등 세 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운영된다. 특히 불필요한 이메일과 저장 파일 등을 상시 정리하는 '디지털 다이어트' 활동을 도입했다. 이는 무형의 데이터 축적이 초래하는 대규모 데이터 서버의 전력 소모량을 경감함으로써 무형의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사내 카페 내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해 일회용 컵과 빨대 배출을 억제하고, 양치컵 사용 및 세정 시 수전 잠그기 등 생활 속 수자원 보존 활동도 동시에 진행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집중 주간 동안 본사와 전국 사업소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지역사회로의 친환경 가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짚으며 "국제 정세의 불안정과 기후 위기가 고조될수록 에너지 안보와 환경보호의 가치는 더욱 엄중해진다"고 진단한 뒤, "전기와 물을 아끼고 일회용품을 줄이는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