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국인들이 140만주 넘게 사들여 그 배경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셀루메드는 알려진 대로 라퓨젠 BMP-2 DBM Gel의 미국 의료기기 품목허가(510K)를 받기 위하여 FDA에서 심사 중이다. FDA승인은 짧으면 6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걸린다.
개인투자자들은 매도로 대응 했지만 이날 셀루메드가 대량거래와 함께 주가가 급등한 것도 재료가 아직 소멸된 것이 아니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장 초반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셀루메드는 오전 11시 이후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했다.
매수·매도세력 간 매매공방도 치열했다. 오후장 한때 밀리는 듯 하던 주가는 장 마감 직전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하락을 저지했다.
셀루메드의 향후 주가는 최근 대량매수에 나서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세력주로 인식되는 이런 종류의 주식은 대부분 개인들이 주도하는 데 앞으로 주가 방향이 주목된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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