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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 눈에 띄는 저평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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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 눈에 띄는 저평가 매력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애널리스트 케이씨에 대해 2020년 사상 최대의 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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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는 본업인 공급장치의 실적이 좋은데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SiC Ring 로열티, 브랜드 로열티, 케이씨텍의 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반영되어 순이익도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643억 원에 달한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케이씨에 대해 2020년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케이씨는 본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향 가스와 케미컬 공급장치사업을 영위 중이다. 자회사로는 케이씨텍을 비롯해 케이씨인더스트리얼, 케이씨이노베이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클린룸 건설, 가스 스크러버, 반도체 장비, 특수가스 등의 사업을 수직계열화해 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케이씨가 2020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이씨의 올해 예상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5652억 원, 영업이익 911억 원으로 전망됐다 또한, 티씨케이의 지분(14.18%)을 보유하고 있으며 SiC Ring(탄화규소 링)의 매출로부터 로열티 수입도 얻고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실적으로 보나, 자산 가치로 보나 케이씨에 대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PER 5.0배, PBR 0.6배에 불과하다. 지주사라는 점을 감안해도 매우 저평가된 상황이다. 동사가 보유중인 지분가치만 더해봐도 2500억 원을 웃돌며 순현금은 2100억 원에 이른다.

여기에 자회사들이 향후 3년 내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아 장부가액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회사의 가치는 급격히 불어날 전망이다. SOTP 방식을 적용한 동사의 적정 기업가치는 5,000억 원을 상회한다. 이 역시 투자자산 가치를 50%나 할인 반영한 것이다.

케이씨의 배당 역시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실적 기준 주당 배당금은 250원으로, 배당성향 5%, 시가배당률 1.3%를 나타냈다. 경영승계가 절반 이상 마무리됐고, 실적도 성장하고 있어 향후 배당금을 높여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케이씨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사용되는 Gas와 Chemical 공급장치 생산업체다. 사업환경은 한국과 중국의 공격적인 투자 증가로 OLED 중심의 장비와 소재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케이씨는 경기변동과 관련 반도체 디스플레이 경기에 큰 영향을 받아 왔다. 주요제품은 반도체장비부문(10.8% 반도체 제조용 GAS 등의 제조/판매), 공사매출부문 (49.8% 산업용 설비 등의 설계, 시공 및 제조),유틸리티부문 (35.3% Gas/Chemical 공급장치 등의 제조/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케이씨의 제품과 용역은 구매품 (64.6%), 가공품 (7.8%), 외주용역 (20.3%), Unit외주 (7.2%) 등으로 구성된다.

케이씨의 실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업체들의 투자 확대, LCD 패널 가격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아울러 정부의 산업폐기물 해양투기 금지, 정책에 의거 신재생에너지관련 고성장이 기대된다.

케이씨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6%, 유동비율 490%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케이씨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고석태(23.38%), 고상걸(10.98%), 오희복(5.14%). 기타(1.17%) 등으로 합계 40.67%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