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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계룡건설, 976억 대전도시철도 2호선 공사 낙찰예정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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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계룡건설, 976억 대전도시철도 2호선 공사 낙찰예정자 선정

계룡건설 CI. 사진=계룡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계룡건설 CI.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12공구 건설공사 실시설계 기술제안 낙찰예정자로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사 예정금액은 약 976억원으로 계룡건설 지분 52.3%에 해당한다. 전체 공사금액은 2066억원으로 계룡건설은 영민건설(9%), 태원건설(8%), 명두종합건설(8%), 둔산건설(8%), 비에스(6%), 현강건설(5%), 선우건설(5%)과 사업을 추진한다.

12공구 공사 계약은 전체 15공구 가운데 유일하게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룡건설과 서한이 수주전을 벌였다. 기술형 입찰은 발주기관이 제시한 기본설계에 따라 입찰자가 기술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기술력, 가격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계약자가 선정되는 방식을 뜻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km, 정거장 45개소로 구성된 순환형 노선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트램(노면절차)이 대전 시내를 달린다.
계룡건설은 "본 내용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본계약 체결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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