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들어 10번째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들어 10번째

사진=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10번째 발동으로, 이 가운데 매도 사이드카는 6회, 매수 사이드카는 4회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종가(862.55포인트) 대비 5% 이상 하락한 뒤 1분간 해당 수준을 유지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해당 선물 지수는 오전 9시 18분 23초 기준 818.45포인트까지 하락해 5.11% 내렸다.

사이드카 발동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으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약 755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 코스피200 선물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 프로그램매매 호가가 5분간 제한된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제도는 1996년 도입됐으며, 현재와 같은 발동 기준은 2001년 5월 이후 적용되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