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08: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중국을 상대로 한 주요 무역 협상을 동시에 자극하면서 향후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야후파이낸스가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17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과 거래하는 건 매우 어렵다"며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직접 비판했다. 이 발언은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예정돼 있음에도 아직 구체적인 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이다.트럼프는 "나는 시 주석을 좋아하고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그는 매우 강경하고 협상이 극도로 어렵다"고 밝혀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했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전했다.중국과 미국은2025.06.05 07:23
세계 양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할 수 없는' 외교 행태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뉴스위크는 4일(현지 시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을 꺼리면서 양국 사이 무역 전쟁 종식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5월 양측이 관세 휴전에 합의한 뒤 껄끄러운 무역 협상을 다시 시작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정부와의 전화 통화에 매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관세 인상 이후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를 낮췄으며, 양측은 일부 관세를 없애고 다른 관세는 92025.06.05 06: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세금 감면 법안이 앞으로 10년간 미국 국가부채를 24조 달러(약 3경2700조 원) 늘릴 것이라는 의회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현지 시각)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이름 붙인 세금법안이 행정부가 주장하는 비용 절감 효과에도 예산 적자를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CBO "세수 37조5000억 달러 줄어, 지출 절감은 미미" 의회예산국 분석에 따르면 이 법안은 앞으로 10년간 연방정부 세수를 37조5000억 달러(약 5경1100조 원) 줄이는 반면, 지출 절감 효과는 13조 달러(약 1경7700조 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결과로2025.06.05 06:14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네 곳을 드론 117대를 동원해 기습 공격해 전략폭격기 41대를 파괴하거나 손상했다. 피해액은 70억 달러, 우리 돈 9조5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75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강한 보복" 의지를 드러냈다고 5일(현지시각) FT가 보도했다.◇ 드론 117대 동원, 러시아 전략폭격기 41대 타격...러시아군 34% 무력화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지난 1일 러시아 랴잔, 이바노보, 이르쿠츠크, 무르만스크 등 네 곳의 공군기지를 드론 117대로 동시에 공격했다고 밝혔다. 전략폭격기 41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으며, 피해액은 70억 달러2025.06.05 05:45
중국에 뿌리를 둔 전기 트럭 스타트업 윈드로즈 테크놀로지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강행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윈드로즈는 현재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의 장거리 트럭용 낡은 조립 공장을 개조하고 있으며,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미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두 번째 더 큰 제조 현장을 선택하고 2026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창업자 겸 CEO인 웬 한이 밝혔다.한 CEO는 트럼프의 예측할 수 없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짜증난다"고 표현했지만, 그 충격을 털어내며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저는 일2025.06.05 01: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치러진 조기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동맹관계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6개월간의 권력 공백을 마무리하고 이 당선인은 향후 대미관계 복원과 동맹 재정비에 나서게 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싱크탱크로 유명한 브루킹스연구소는 이 당선인에 대한 논평에서 “이 당선인이 공정한 책임 추궁과 경제 안정이라는 국내 현안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와의 어려운 통상 협상 속에서도 한미동맹 유지에 외교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당선인은 과거 진보 성향의 민생 중심 정치인이었2025.06.05 01:00
가성비로 유명한 중국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미국의 수입세 면제 조항 폐지 이후 이용자 급감과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고 미국 IT매체 파이먼츠가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파이먼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테무의 지난달 기준 미국 내 일일 사용자 수가 전월 대비 58%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소액 수입품에 적용되던 ‘디 미니미스’ 면제를 폐지한 직후의 일이다. 이 제도는 800달러(약 110만원) 미만의 상품은 관세 없이 미국 내 반입을 허용하는 규정으로 테무를 비롯한 중국계 가성비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던 기반이었다2025.06.05 00:00
[속보] 머스크(Musk) 비트코인 대량 매입 "트럼프 감세예산 인플레 경고"... 테슬라 · 엔비디아 로보택시 출력 트럼프와 헤어지면서 트럼프의 감세예산을 강력하게 비판해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런 머스크가 재정적자에 따른 인플레를 경고하기 위해 달러보다 인플레에 더 강한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하고 있다.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감세 법안을 비판하기위해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수하고 잇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감세예산이 재정적자를 늘려 결과적으로 달러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에서는 비트코인 투자가 달러보다 더 유리핤 느ㅜ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2025.06.04 12: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 관련 일부 법적 요건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가 확인한 정부 문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률이 규정한 절차 중 일부를 긴급 권한을 통해 생략하고 국방 관련 핵심 광물 및 무기 생산을 신속하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물자생산법은 국가안보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국내 산업과 자원을 통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률로 지난 1950년 한국전쟁 시기에 제정됐다.이 문서는 5일 미국 연방관보에 게재될 예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에도 이 법을 발동해2025.06.04 10:15
일본이 대만을 둘러싼 긴장 고조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안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싱크탱크를 설립한다고 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 기관은 공급망과 핵심 인프라에 대한 경제안보 위험을 분석하고 정책 제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새로운 싱크탱크는 국가안보사무국(NSS) 산하에 설치되며, 경제안보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강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번 달 발표될 연례 경제 및 재정 정책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예정이다.정책 가이드라인에는 국가안보국이 "산업계가 직면한 위험을 조사하고, 경제 정보 역량과 포괄적인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하며2025.06.04 06:44
트럼프 행정부 최대 후원자였던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세금 법안을 "역겹고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며 백악관과 결별을 선언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를 갑자기 떠난 지 5일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이 같은 맹비난을 쏟아냈다.머스크는 지난 3일 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의 세금 법안을 "거대하고 터무니없고 돼지고기로 가득 찬 의회 지출 법안"이라고 조롱했다. 그는 "그것에 투표한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일이다. 당신은 당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너도 알잖아"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또 "미안하지만 더 이상 참을2025.06.04 05: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업의 미국 복귀를 약속했지만, 그의 가족 기업은 오히려 해외 사업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오가니제이션과 파트너들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뒤 12개 해외 프로젝트를 공개적으로 발표했다.이는 트럼프의 첫 번째 대통령 임기(2017~2021년) 동안 발표된 2건의 해외 거래보다 6배 많은 수준이다. 12개 프로젝트에는 주거용 고층 빌딩, 호텔, 골프장 등이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이 중동 지역에 집중됐다. 특히 인도에만 5개 프로젝트가 몰려 있어 미국 밖 지역에서 트럼프 부동산이 가장 밀집된 곳으로 자리잡았다.트럼프 오가니제2025.06.04 05: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전략적 목표는 있을지 모르나 형편없는 전술적 실행으로 인해 실패할 운명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3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광복절'을 선언하고 거의 모든 미국 무역 상대국에 '호혜적' 관세를 부과한 지 거의 두 달이 지났지만, 무역전쟁 성과는 기껏해야 엇갈린 수준이다. 고조되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90일 동안 중단하고 영국과 부분적인 협상을 타결한 것 외에는 결정적인 성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다른 주요 무역 국가, 특히 유럽연합과의 진행 중인 무역협상도 불확실한 상태에 있으며, 이웃 멕시코와 캐나다는 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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