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09:32
대한항공은 폐항공기 동체를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굿즈 시리즈에서 에어버스 A380 기종을 활용한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대한항공은 브랜드 굿즈 공식 판매 홈페이지 이스카이숍(e-Skyshop)에 A380-800 동체를 활용한 네임택과 볼마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활용된 기재는 2011년 7월 첫 비행을 시작으로 총 4만1898시간을 운항한 기번 HL7612 항공기다.네임택은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한다. 2층 대형기라는 A380 기종의 특장점을 표현한 ‘플라이트(항공기)’형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한 ‘윈도우(창문)’형이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네임택에는 A380의 별칭 ‘하늘 위 호텔’ 문구를 새겨넣었다.기존에는2025.05.30 06: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출범 이후 에너지 시장과 기후 규제의 변화에 따라 한국이 에너지·공급망 정책과 대응 전략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LNG산업협회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5회 에너지통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LNG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렸다.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트럼프 시대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질서와 환경 정책의 변화를 살피고, 이에 대한 산업계와 정부의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첫 번째 세션을 맡은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는 ‘트럼프 2기 에너지 정책의 변화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트럼프 행정부2025.05.30 06:28
일본이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조선업 협력 방안을 마련하면서 한·일 양국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기여하는 그림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쇄빙선 건조와 군함 수리를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시작으로 건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기술 이전과 공급망 확충까지 공동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30일 외신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벌이며 미국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방안을 제안해왔다. 한국처럼 일본도 조선업 협력을 관세협상의 주요 지렛대로 삼은 것이다. 이 안에는 양국 조선업 공동 기금 마련도 포함됐다.일본 정부가 미국 조선업을 돕는 주요 분야2025.05.30 06:28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완성차 업계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앞세워 소비자 붙잡기에 나섰다. 소비자들이 자동차 업계들은 무상 점검을 연중 상시화하거나 캠페인 기간을 확대하며 정비 수요 선점과 브랜드 충성도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폭스바겐·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JLR)는 연중 상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4월부터,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무상 점검 캠페인에 동참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의 상태와 배터리 냉각시스템 등 안전 관련 항목이다. 배터리 하부 충격 여부 등 외관 상태도 함께 점검하며 이상2025.05.30 06:28
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민테크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적용 자동평가-분류-이송-관제 전공정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환경부 주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설비구축사업'의 4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 150대, 연간 3만대의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공급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재훈 민테크 사업본부장은 "민테크의 EIS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로 15분 이내에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평가 및 등급 분류를 완료해서 시간과 비용을2025.05.29 16:40
법원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사) 회장에게 징역 총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배임 혐의에 징역 6개월을, 나머지 혐의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에게 실형 선고가 내려짐에 따라 기존 허용했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고로 한국앤컴퍼니그룹 전반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조 회장은 기존 타이어 중심의 사업구조를 미래 모빌리티와 하이테크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한온시스템 인수를 주도하고 총 22025.05.29 15:35
LG전자가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센터(AIDC)용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가 외부에서 AIDC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2센터’에 액체 냉각 솔루션인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열량이 많은 AI 서버 환경에서 CDU 성능을 테스트하고 AIDC 맞춤형 액체 냉각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고발열 부품인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냉각판(콜드 플레이트2025.05.29 15:34
삼성메디슨은 29일 지난 해 출시한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Z20이 인체공학적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및 디자인을 통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ERA Z20은 북미 '초음파 검사에서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 표준(ISPWRMSDS)'의 37개의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62%인 23개 항목에서 기준치를 초과 달성해며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초음파 진단기기의 인체공학 기준을 다시 세웠다는 평을 받고 있다. HERA Z20은 하드웨어적 측면은 물론 AI기반 시스템 운영 편의 개선을 통해 의료진이 좀 더 쉽고 빠르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교하게2025.05.29 15:34
HD현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 출신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HD현대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에서 군인 출신 대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박람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마덱스 행사장 2층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HD현대의 조선 계열 3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그리고 HD현대마린솔루션이 주관한다.채용박람회에서는 HD현대의 현업 담당자들과 인사팀 직원들이 나서 일대일 채용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구직 희망자들이 군에서 수행한 역할과 희망하는 직무를 매칭해 최적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향후 진로를 제안할 계획이다.HD현대 관2025.05.29 15:34
현대제철이 최근 개최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Custom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 유럽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자동차강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자동차강판 분야의 제품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의 성능 평가 실적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2025.05.29 12:15
BYD코리아가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고객에게 BYD 아토 3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28일 BYD Auto 서초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2025.05.29 12:05
SK하이닉스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할 글로벌 인재를 찾아 30일부터 6월 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SK 글로벌 포럼은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청 인재들이 기술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에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eSSD, 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핵심 제품들을 전시한다. 회사가 쌓아온 기술 리더십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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