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22:1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의 4라운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24∼27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시즌 처음으로 전 구간이 아스팔트 노면으로 구성된 '풀 타막' 랠리로 진행된다. 총 길이는 301.3㎞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타막 랠리용 타이어인 '벤투스 Z215'와 '벤투스 Z210'을 공급한다. 각각 마른 노면에서 최상의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젖은 노면을 비롯한 악천후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제2025.04.23 22:03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대표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차량은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2025.04.23 22:00
기아는 안산선부지점의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기아는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를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한다.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난 1995년 기아에 입사해 30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았다. 연평균 133대, 누적 4003대를 판매해 33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기아는 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이금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 모두에게 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2025.04.23 21:39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 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이번 박람회에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2025.04.23 18:40
대한항공이 1조원 규모의 우리 군 주요 전력인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을 따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UH-60 헬기의 성능개량을 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 사업 규모는 약 9613억원이다.‘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UH-60은 우리 육군·공군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헬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은 UH-60 총 36대에 대한 조종실 디지털화와 엔진, 생존장비, 통신장비, 창정비 통합, 전력2025.04.23 18:39
삼성SDI가 주요 생산 거점에 차세대 '생산 실행 시스템(MES)' 전환을 완료했다. 배터리 품질과 수율(양품 생산 비율)을 끌어올려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이달 초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을 대상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MES 전환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2년 신규 거점을 시작으로 MES 도입을 본격화했는데 최근 이 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다.MES는 생산 설비, 공정, 품질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 활동을 관리하고 최적화해주는 솔루션을 말한다. 이번에 도입된 차세대 MES는 각 생산 거점에서 사업부별로 개별 운영되던 기존 MES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통합2025.04.23 18:39
문혁수 대표가 이끄는 LG이노텍이 23일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고 매출의존도도 여전히 높아 사업다각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LG이노텍은 이날 올해 1분기 매출 4조9828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수치다. LG이노텍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사양 카메라 모듈의 안정적 공급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제품의 수요 회복 △우호적 환율 효과 등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2025.04.23 18:39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업황 악화로 부침을 겪고 있는 철강 업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중국산 후판(두께 6mm 이상 강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본격화하고 수요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며 하락했던 제품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4개월간 중국산 후판에 대해 최대 38%의 잠정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현대제철이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반덤핑 관세는 특정 국가에서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수출되는 제품에 추2025.04.23 18:39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 업계가 반발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행정명령 발효 전 예외조항의 발표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과 디트로이트 3대 자동차 제조사인 GM과 포드, 크라이슬러가 주축인 '자동차정책위원회(AAPC)' 등은 22일(현지 시각) 서한을 통해 관세 부과 취소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 부과를 발표한 바2025.04.23 18:39
LG전자가 인공지능(AI) 비전 실현의 핵심 요소인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센싱(sensing)’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로 양질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야 사용자 맞춤형 AI 가전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가 일상화된 시대를 대비하는 준비 과정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김성혁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수석연구위원(상무)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반도체산업협회 등이 주관한 ‘제2회 첨단센서 프론티어 포럼’의 강연자로 나서 ‘AI가 결합된 스마트홈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김 위원은 “LG전자가 AI로 미국 빅테크들과 경쟁해서 앞설 수 있는 분야는 데이터와 센싱”이라면서 “가전제2025.04.23 18:38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 사업의 선도함 건조 방식에 관한 최종 결정이 이르면 24일 나온다.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사업 수주를 두고 갈등을 빚은 데다 방위사업청이 결정을 주저하며 결론과 상관없이 후폭풍이 우려된다. KDDX 도입이 늦어지면 해군 전력 강화에 차질이 우려되므로 결자해지와 승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24일 방위사업기획관리 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1년여의 논의 지연 끝에 지난달 17일 분과위에서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개발 등 3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2025.04.23 15:4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통합 대한항공’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양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전개하는 모습이다.대한항공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32명과 아시아나항공 연합신우회 13명 등 양사 사내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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