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 17:30
JW중외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가운데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실적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13일 공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 1985억 원과 영업이익 3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40.4% 성장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649억 원으로 8.4%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 헴리브라가 약 23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해 주요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헴리브라의 연간 매출은 지난 2023년 약 235억7200만 원, 2024년 약 488억1700만 원, 지난해 약 725억8000만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 1분기에도 성장이 이어졌다.헴리2026.05.12 20:54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국내 임상 2상에서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VVZ-2471은 세로토닌 수용체2A형과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 기반 후보물질로, 앞서 비임상 연구와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후 비보존은 PHN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했다.PHN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최대 수년까지 통증이 지속될 수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으로 꼽힌다. 비보존은 이번 임상에서 PHN 환자에게 VVZ-2471을 4주간 반복 투여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2026.05.12 16:13
HLB그룹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통해 차세대 CAR-T 플랫폼 ‘KIR-CAR’ 기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KIR-CAR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 신호 전달 구조를 적용한 멀티 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기존 CAR-T의 한계로 꼽히는 T세포 탈진 문제를 줄여 지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술이다. HLB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혈액암 중심의 기존 CAR-T 시장을 넘어 고형암 영역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HLB그룹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6 HLB포럼’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지환 HLB그룹 바이오링크 상무는 기존 CAR-T의 한계로 ‘지속성’을 꼽았다. 이 상무는 “기존 CAR-T는 T세포를 활성2026.05.11 17:30
GC녹십자가 미국 면역글로불린(IG) 혈액제제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품목인 ‘알리글로’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GC녹십자의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11일 공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 매출 4355억 원과 영업이익 11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와 46.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알리글로 매출은 3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늘어났다.GC녹십자는 최근 3년간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 개선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지난 2023년 1조6266억 원에서 2024년 1조6799억 원, 지난해 1조9913억 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4억원에서 321억원으로 감소했으나2026.05.11 14:46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9억8000만 원, 영업이익 45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64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도 같은 기간 229% 늘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2024년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같은 호실적으로 모회사인 제일약품의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일약품의 최근 3개2026.05.11 10:23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1위 기업 휴젤이 실적 향상 중이다. 전년 1분기 매출 898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으로 1분기 최대실적을 거듭한데 이어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이다.휴젤은 올해 1분기 매출 1166억 원과 영업이익 47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9%와 22.3%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매출 4251억 원, 영업이익 200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휴젤은 장두현 휴젤 CEO 외에도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캐리 CEO는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 수석 부사장과 엘러간 에스테틱스에서 글로벌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11일 업2026.05.10 10:46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은 단순 임금·성과급 문제를 넘어 AI·자동화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노사 간 입장 차까지 맞물리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단체협약 과정에서 신기계·신기술 도입과 작업 공정 개선 등에 대해 노사 협의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에서는 AI·로봇 기반 생산 환경 전환과 자동화 확대가 장기적으로 인력 운영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요구라는 입장이다. 반면 사측은 일부에서 제기된 ‘다크 팩토리 TF’ 운영 의혹 등에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긋고 있다.10일 업계2026.05.10 08:00
국내 제약 산업은 신약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에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오너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내의 목소리다. 하지만 산업계의 오랜 숙제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 분리다. 오너 일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여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경쟁력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제약사들, 오너 경영의 명과 암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주]올해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국내 기업사에서 드물게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온 기업으로 꼽힌다.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는 생전 기업의 공공성과 사회 환원을 강조하며 가족 중심 승계 대신2026.05.08 17:59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쿠웨이트 보건당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 10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휴온스바이오파마는 쿠웨이트 현지 협력사 알 레야다와 협력해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첫 진출 사례로 향후 중동 시장 확대 기반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쿠웨이트는 GCC 국가 중에서도 미용·에스테틱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고소득 소비층 증가와 함께 비침습 미용시술 수요가 확대되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다른 중동 국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비침습적 미용 시술 시2026.05.08 17:54
‘인지 건강 관리’ 의약품 시장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서 일반의약품(약사가 직접 판매하는 약)으로 확대되고 있다. 8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국내 일반의약품 기억력 감퇴 제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엽 단일 및 인삼복합 일반의약품 매출은 지난 2023년 32억원에서 2024년 54억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90억원 시장으로 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66%의 성장세다. 은행엽에서 추출된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장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다양한 복합 성분 기반 일반의악품이 출시되면서 기억력 관리 의약품 선택의 폭이 넓2026.05.07 18:36
SK바이오팜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279억 원, 영업이익 8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4%, 전년 동기 대비 약 25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27억 원을 기록했다.이번 SK바이오팜의 실적은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977억 원을 기록했다. 처방 지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3월 기준 월간 총 처방 수(TRx)는 4만7000건 수준을 기록했으며2026.05.07 14:19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450억 원과 영업이익 3219억 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의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6%, 영업이익은 115.5%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이다. 영업이익률도 약 28.1%로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중 진행된 미국 생산시설 정기 보수에 따른 일시적 영향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률은 30%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공장은 지난 2월 정기 보수를 마치고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2분기부터는 위탁생산(CMO)과 자사 제품 생산 공정 검증 작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향후 실적 확대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호실적은 신규2026.05.06 17:30
국내 제약 업계는 약가 인하 정책과 시장 경쟁 심화로 가세가 기울면서 기존 사업 모델의 한계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전문 분야 확대와 연구개발(R&D) 전략 다변화, 외부와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선택한 사업 구조 변화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유유제약이 약가 인하 정책과 제네릭 중심 성장 한계 속에서 반려동물 바이오 의약품을 통해 성장 기반 다변화에 나섰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올해 초 열린 신성장 동력 간담회에서 “중견 제약사로서 제네릭 중심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1
美 해군 조선소 한계 부딪히자 손 내민 미국… 한국 조선 3사 건조 동맹 시험대 올랐다
2
연휴 끝자락에 비·찬바람…낮 기온 5도 안팎 내려가
3
퀄컴 2나노 몸값 폭등에 삼성 엑시노스 2700, 조기 양산 승부수 던졌다
4
테슬라, 공급난에 AI5 램 깎았다가 최하위 낙인 피하려 96GB로 재조정
5
역대 최고서 30% 밀린 금값, 美 금리 인상에 묶여 4200달러 횡보
6
리플, XRP 담보 결제 대출 서비스 2027년 도입…글로벌 금융시장 대격변 예고
7
단순 납품 끝났다… 삼성·SK, 674조 AI 인프라 판 짠다
8
조종사 없는 완전 자율 비행 성공…노스롭그루먼, 차세대 공중전 선점
9
바다 밑 기뢰 한 발에 멈춰 선 세계 물류… 인공지능 자율화에도 전문 소해 전력 유지해야 하는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