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11:50
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내년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31일 KB증권은 “메모리 수요 급증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8% 늘린 82조2000억 원으로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였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최고치로, 종전 최고가(14만 원·키움·IBK·유진투자)를 넘어선 수치다.김동원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61조80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18년 기록한 44조5000억 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HBM3E·HBM4 주문이 급2025.10.31 18:07
보람그룹이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라이프 큐레이션(Life Curation)’을 담은 신규 광고 두 편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종합편)’과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광고 시리즈는 보람그룹이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하는 ‘라이프 큐레이터’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아버지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이 은퇴 이후의 삶을 다뤘다면, 이번 시리즈는 생애 전반으로 시야를 확장해 브랜드 철학을 한층 구체화했다.‘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은 “인생에는 그냥이라는 말로 보낼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크루즈, 웨딩, 생활서비스 등 보람그2025.10.31 17:56
LG전자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등 어려운 대외환경속에서도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최근 인도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간거래(B2B)와 비하드웨어 사업등에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31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8.4%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강화 정책을 감안하면 기대치 이상의 성과라는 평가다. 실적을 이끈 것은 B2B 사업이다. LG전자는 “전2025.10.31 15:58
기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미국발 관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글로벌 판매는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가 뚜렷해, 향후 통상 리스크 대응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기아는 31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액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 당기순이익 1조42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2%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의 본격적인 영향과 글로벌 인센티브 확대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3분기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78만5137대를 기록했다. 국2025.10.31 15:19
삼성디스플레이는 31일 충남 아산 2캠퍼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열고 선도업체로서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창립 13주년을 자축하는 임직원들의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OLED 선도업체인 우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신념과 헌신으로 한 걸음씩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쟁사의 거센 추격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술과 가격2025.10.31 15:19
삼성전기는 31일 부산사업장에서 장덕현 대표이사(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근속상, 사회공헌상 등 시상식,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전기는 회사의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소중한 리더상", "소중한 동료상"과 상호 존중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게 “모두의 존중상”을 수여했다. 수원·세종의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 장덕현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장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2025.10.31 15:19
삼성전자는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근속상·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2025.10.31 15:19
LG전자는 글로벌 AI 인프라기업 엔비디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디지털트윈 등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해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LG전자는 엔비디아가 선보인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모델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AI 모델을 개발중이다. 학습용 데이터 생성과 시뮬레이션 등에도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개발 플랫폼을 활용 중이다. 양사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학습 다양성 확대가 피지컬AI 구현의 핵심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습 데이터 생성과 강화학습 기반 로봇 학습 모델의 연구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2025.10.31 15:18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8.4% 감소했다. LG전자는 “미국 관세, 전기차 캐즘 등 영향에도 가전과 전장 사업이 특히 선전했다”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따른 ‘질적 성장’ 영역 성과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업간거래(B2B)(전장, 냉난방공조 등) △비하드웨어(구독, webOS 등)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이 이에 해당한다. 3분기 B2B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5조9000억원, 가전구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7000억원을 기록했다. HS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 6조5804억원, 영업이익 362025.10.31 15: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치킨 회동이 결실을 보았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공지능(AI)칩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AI칩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결정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AI팩토리 구축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개를 공급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을 돕고,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소캠(SOCAMM)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서비스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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