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8 09:11
변화의 틀로 인생 바라볼 때 노년기를 더욱 빛나게 한다길어진 수명만큼 보람 있어야 진정으로 오래 사는 것이 축복20세기에 들어서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현상, 즉 고령화(高齡化)라는 현상에 직면하게 되었다. 모든 생명체는 가능하면 오래 살려고 한다. 사람도 물론 가능하면 오래 살려고 노력한다.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와 ‘불사약’을 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말이 무색하게 우리나라만 해도 요즘에는 평균수명 자체가 80세가 넘었다. 이제는 주위에 90세가 넘었지만 정정하게 활동하고 계신 어른신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정정하신 90세 이상의 어르신을 만나는 것이 하나도 희귀하지 않은 다반사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유엔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7%를 넘는 사회를 ‘고령화사회’, 14%를 넘는 사회를 ‘고령사회’라고 한다. 또한 고령사회에서 더욱 고령화가 진행되어 20%가 넘는 사회를 ‘초고령사회’라고 한다. 고령화는 세계 각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그 정도나 속도는 나라에 따라 다르다. 독일은 1972년에, 영국은 1976년에, 프랑스는 1979년에, 일본은 1994년에, 그리고 미국은 2014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하였다.2016.01.13 07:18
발달과 성장 동일하게 취급…청년기 기장 아름답게 여겨지혜는 연륜 쌓일수록 빛나…삶을 대하는 방식 바뀌어야새해가 밝았다. 한 해가 바뀌면 우리는 “나이를 한 살 더 먹었으니 뭔가 달라져야지”라고 다짐하고 달라져야 할 내용들을 정한 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곤 힌다. 물론 이들 중 대부분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매년 새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반복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시간이 지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살을 더 먹었다’는 것은 ‘일 년이 지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지는 것을 ‘발달(發達)’이라고 한다. 일상적으로는 발달과 비슷한 표현으로 ‘발전’ ‘진보’ 등이 있다. 이 단어들은 쓰이는 용도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적인 요소는 과거보다 현재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동시에 ‘좋게’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갓난아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달라진다. 즉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발달’한다. 어린아이들이 발달하는 것을 다른 말로 ‘성장(成長)’이라고도 부른다. 제일 쉬운 예는 몸이 커지는 것이다.2015.12.16 07:37
끝없는 '본성'과 '육성' 논쟁…정답은 중간 어디에삶의 목표와 교육방침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어행동의 원인을 알기 위해 학자들이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여기는 공식이 있다. 즉, 모든 행동은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의 함수[(B=f(P×E)]”라는 공식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그 개인에게 속해있는 변인과 그가 처해있는 환경적 변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 생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행동은 개인에 속해 있는 원인에 의하거나 환경에 속해 있는 원인에 의해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논리적인 설명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설명은 원인을 알고 싶어하는 행동의 성격이나 그 원인을 알아내고 싶어하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개인에게 원인을 귀인하거나 환경에 그 원인을 돌리게 마련이다. 이는 사회과학에 속해 있는 여러 학문의 설명 방식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면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면서 인류학이나 사회학은 주로 행동의 원인을 환경에서 찾는다. 즉 문화나 사회의 영향에 의해 행동이 나타난다고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생물학은 개인에 속해있는 원인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범위를 좁혀 심리학의 경우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이다.2015.12.02 06:49
자신의 능력 의심하지 말고 내재 된 잠재력을 깨워보자두려움·불안한 마음 이겨야 자기실현 성취하는 삶 살아우리 모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잘 하면서 살아가고 싶어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면서 살아갈 때 진정으로 보람 있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위에서 자기실현(自己實現)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이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시실현에 대한 이해에 큰 공헌을 한 심리학자 매슬로(A. Maslow, 1908년 4월 1일~1970년 6월 8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들은 타고난 것이며, 그것들은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일종의 단계로 배열되어 있다고 가정한다. 그리고 낮은 단계에 있는 강한 욕구가 적어도 어느 정도 만족되어야만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의식하거나 그 욕구를 달성하려는 동기가 발생한다. 욕구의 단계는 한 개인이 더 높은 단계에 올라갈수록 더 많은 개성, 인정, 그리고 심리적 건강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낮은 욕구단계일수록 그 강도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첫 번째 단계는 ‘생존(生存)’의 욕구이다. 인간의 욕구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강하고 분명한 것은 생물학적인 생존의 욕구이다.2015.11.18 09:54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백조'도 방황하고 아파했던 '미운 오리들'자신이 현재 알고 있는 내 모습이 진정한 '나'인가 묻고 또 물어야‘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은 지금도 많이 회자되는 명언이다. 나를 알고 적을 알고 싸움을 하면 당연히 이길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너 자신을 알아라’라는 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사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보면 그만큼 자신을 안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자동적으로 자신을 정확히 잘 알게 된다면 구태여 이런 경구가 나올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기 어려운 것인가? 우리 신체 중에서 우리를 제일 정확하게 증명해주는 부분은 얼굴이다. 특별한 언급이 없더라도 모든 서류에 ‘증명사진’을 붙이라면 어김없이 모든 사람이 ‘얼굴’ 사진을 붙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중요한 역설(逆說)이 있다. 얼굴이 우리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보고 간접적으로 자신의 얼굴의 생김새를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2015.11.04 15:37
인간만이 ‘나는 누구인가’ 질문…끝없이 진‧선‧미 추구하는 활동인간답지 못한 사람 점점 늘어…눈앞 이익만 좇는 교육의 결과‘너 자신을 알아라(Know yourself!).’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 B.C. 469~399)가 했다고 알려진 이 명구(名句)는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神殿)에 새겨져 있다. 아마도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철학적으로 많은 해석을 할 수 있지만 심리학적으로도 인간 이해의 본질적인 측면을 설파하고 있는 명언이다. 이 말은 무엇보다 먼저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인간만이 유일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의문을 품고 탐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이 다른 동물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찾아왔다. 예를 들면 ‘공작인(工作人, Homo Faber)’을 강조하는 입장에서는 인간만이 물건을 만들고 또 이것을 만드는 데 도구를 사용한다고 보는 견해를 발전시켰다. 하지만 원숭이들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구를 이용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처음에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여겼던 많은 특징들이 사실은 동물들도 가지고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인간하고 제일 유사한 생활을 하는 영장류라고 해도 아직까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체계적으로 탐구한다는 것을 밝힌 연구는 없다.2015.10.22 07:40
도덕적 삶 또 다른 힘 필요윤리교육은 충분조건 못돼자아의 힘 길러야 요구 절제노력에 대한 보상 확신 줘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2008년 KBS 1TV가 한국 현대시 탄생 10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을 위해 1만8298명이 참여한 ‘국민 애송시’ 설문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에 이어 두 번째로 선택된 윤동주님의 ‘서시(序詩)’이다. 시인 179명이 참여한 설문에서는 1위로 나타났다. 이 시가 일반인뿐만 아니라 시를 직접 쓰는 시인들도 애송하고 감동을 받는 이유는 ‘서시’의 시적 자아(詩的 自我)가 양심대로 살기 위해 철저하게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고, 그런 삶의 자세를 우리도 본받고 싶어서일 것이다. 문학적인 감동 외에도 ‘서시’는 심리학적으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명시이다. 이 시의 주제가 ‘부끄러움 없는 삶에 대한 소망과 의지’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심리학적으로는 조금 다르게 이해하자면 ‘양심대로 살기의 어려움’을 처절하리만큼 잘 표현한 시라고도 볼 수 있다.2015.10.08 07:09
스포츠·일 등 통해 욕구 해소할 수 있는 환경조성 필요청년실업 문제 경제적으로만 다뤄선 부작용 해소 못해성욕과 함께 우리의 행동에 큰 영향을 주는 본능적 욕구로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공격욕(攻擊慾)’을 꼽았다. 모든 행동에는 그 행동을 일으키는 심리적 원인이 있다고 믿은 프로이트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목격하고 심각한 혼란을 겪었다. “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서로 죽이고 죽는 잔인한 전쟁을 하는가?”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분명히 다른 사람을 해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지 않다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의학을 전공하고 생물학에 조예가 깊었던 프로이트가 성욕과 더불어 공격욕을 행동의 기저에 있는 중요한 욕구로 꼽은 것은 사실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진화론(進化論)’을 주창한 다윈(Charles Darwin)에 의하면, 모든 생물은 ‘자손(子孫)을 많이 번식시키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자손을 많이 번식시키려면 무엇보다 먼저 각각의 개체가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 하나는 ‘개체보존(個體保存)의 욕구’다.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마음에 드는 짝을 찾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2015.09.17 05:48
프로이트 "사회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욕망을 충족하라"억누르기보다 만족하면서 사는 것이 즐겁고 더 바람직마음은 서로 다른 작동원리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요인들은 끊임없이 양상을 변화시키면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관계를 심리학에서는 ‘역동(力動)’이라고 부른다. 때로는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룬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 마음은 평온하고 사는 것이 즐겁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 요인들은 서로 다투고 갈등하기도 한다. 오히려 조화를 이루는 때보다는 갈등하는 때가 더 많을 지도 모른다. 이럴 경우에는 마음이 괴롭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사는 것이 고해(苦海)”라는 말이 나왔을 것이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모른다”라고 하듯이 마음을 연구하는 학자들마다 이 요인들의 숫자나 작동원리들이 서로 다르다.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우리 마음이 세 요인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면서, 각각 욕망(慾望, 프로이트는 이 부분을 원래 ‘이드’라고 불렀다), 자아(自我), 초자아(超自我)라고 부른다.욕망은 다른 말로 ‘본능(本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요인은 문자 그대로 “배우거나 경험에 의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으로 우리 마음의 가장 기초적인 요인이다.2015.09.02 13:10
공개된 마음 영역 넓혀야 사람들과 좋은 관계 가능인간은 완전할 수 없다는 것 알아야 포용력도 생겨너와 나의 대인관계에서 우리의 마음은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심리학자 조지프 루프트(Josepth Luft)와 해링톤 잉햄(Harrington Ingham)이 이 영역을 격자무늬의 창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창 모형을 ‘조해리의 창(窓)’이라고 부른다. 먼저 나의 입장에서 ‘아는’ 마음과 ‘모르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나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나 자신도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 또 너의 입장에서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으므로 ‘아는’ 마음과 ‘모르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이를 너와 나의 관계에 적용시켜 보면 먼저 나에 대해 나도 알고 너도 아는 영역이 있다. 이 영역은 모두에게 알려져 있는 ‘개방(開放)된’ 영역이다. 예를 들면, 내가 남자인 것을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있는 것과 같다. 또 다른 예로는 내가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것을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있는 경우다. 일반적으로 이 영역에 속하는 내용은 알려지면 나에게 유리하거나 관계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나는 알지만 너는 알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2015.08.24 13:51
우리춤협회(이사장 양선희, 세종대 무용과 교수) 주최 『제2회 무용을 위한 칸타타』가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7시 30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작곡가협회 후원으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무용을 위한 칸타타’는 한국무용 전공의 신진 안무가와 현대음악 작곡가와의 협업으로 한국무용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견지한 무용제로 평가된다. 우리춤협회는 세대 간 소통과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작춤 발굴을 목적으로 차세대 무용가들에게 우리 춤 발표의 기회와 창작춤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젊은 무용수들의 순수한 열정과 참신한 창작정신이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의기투합은 클래식 음악의 새2015.08.21 10:39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컴퍼니 제이(Company J)가 주최한 정현진 안무의 현대무용 '360-도'(2015년 8월 8일)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공연되었다. 그는 자신의 일상을 ‘시작이고 끝이며 또 시작’ 이라고 규정하고, 예술가의 삶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시작한다. ‘제자리이기도 하지만 완전함’에서 오는 허무를 메울 간극, 무한 공간의 주인공인 스스로를 탐색한다. 이 작품은 현재 시점에서의 개개인의 일상을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주변을 360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뒤돌아보고, 자신을 반성함으로써 주변과의 조화를 모색한다. 안무가가 시도하는 360도라는 상징성을 통해 관객은 취사, 선택의 위험을 감수하2015.08.20 06:00
무의식에 많은 것 담아두면 삶은 무거워지고 괴롭게 된다자신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친지 많아야 진정한 부자심리학을 공부한 적이 없는 일반인들은 거의 대부분 심리학하면 제일 먼저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가 떠오른다고 답을 한다. 프로이트를 공부하기 위해 심리학을 택했다는 학생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그 만큼 프로이트가 많이 알려져 있다는 뜻이다. 프로이트가 유명한 이유는 ‘마음’이라고 하는 미지의 영역에 대해 거의 처음이라고 할만큼 체계적인 이론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인간의 마음은 물론 프로이트 이전에도 많은 사람이 탐구하고 나름의 이론을 만들었다. 하지만 마음은 계속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마음 속은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그는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마음에 대한 이론을 구축하였고 자신의 이론을 나름의 방식으로 경험적으로 검증했다. 프로이트의 이론 중에 제일 많이 알려진 것은 ‘무의식(無意識)’에 대한 것이다. 인간의 합리성과 이성(理性)에 대해 큰 긍지를 느끼고 있던 19세기 말에 그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의 진짜 원인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사람의 행동은 무의식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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