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09:47
삼성화재의 주가가 폭등 후 급락하며 주가가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일 대비 21.67% 내린 4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 막판 28% 넘게 급등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급락하면서 주가는 폭등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전일 삼성화재는 종일 횡보세를 보이다 장 막판에 갑자기 28% 넘게 오르며 63만원까지 치솟았다. 일각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이란 점을 들어 주문 실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됐으나 또 일부에서는 삼성그룹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삼성화재의 편입 비중을 늘린 영향이라2025.12.12 09:47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을 둔 가정을 초청해 ‘2025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보생명의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수혜 아동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운영하며,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치료를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390명의 아동이 소리와 꿈을 되찾았다.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교보생명 및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각장애에 대2025.12.12 09:44
SK온이 포드 자동차와 ‘블루오벌SK’의 운영 구조를 재편하기로 했다. 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주에 위치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 주에 위치한 공장을 앞으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블루오벌SK는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으로 SK온과 포드의 50:50 합작법인이다. 이번 결정은 SK온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 향상하고 운영의 유연성과 대응 속도를 높여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SK온은 합작법인 종결 이후에도 테네시 공장을 중심으로 포2025.12.12 09:43
대한비나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전선은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가 11일(현지시각)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위치한 대한비나 공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송종민 부회장을 비롯해 에너지부문장 임익순 상무, 재무관리실장 노재준 상무 등 대한전선 경영진과 대한비나 최승호 법인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워링더퓨처(Pow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설립 이후 20년간의 성장 역사와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공유2025.12.12 09:40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사이드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 흥행에 힘입어 ‘치즈볼 원조’로서 압도적 존재감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bhc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치즈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급증했다고 밝혔다. 아직 연말이 한 달가량 남았음에도, 지난해 치즈볼 연간 전체 매출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의 기폭제는 단연 지난 8월 선보인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이다. bhc는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 ‘카이막’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치즈볼에 접목해 MZ세대의 입맛을 정조준했다. 그 결과,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매출 상승곡2025.12.12 09:38
GS건설이 한티역과 선릉역 역세권 아파트인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대에 짓는 역삼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역삼센트럴자이는 역삼동 758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17층 4개동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15일2025.12.12 09:34
중국 정부가 국영기업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에 국내 반도체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독립적인 공급망 구축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AI 칩에 대한 중국 수출을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이 기술 자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정부 주도 '추천 제품 목록' 발표 임박정부 산하 중국정보기술보안평가센터는 AI 칩의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를 실시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추천 제품 목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목록은 국영기업의 조달 결정에 사실상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목록에 있는 제품2025.12.12 09:30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2025 소비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장(CCO)을 비롯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 부문별 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다양한 현장 인력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 ‘소비자정책본부’가 ‘소비자보호본부’로 개편된 이후 열린 첫 행사로, 금융감독당국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기조에 부응하려는 의미를 가진다.DB손해보험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단순한 정책 운영을 넘어 소비자 피해 예방과 구제 활동을 전담하는 실질적 보호기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행사에서는 2025년 소비2025.12.12 09:29
현대해상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구세군(사령관 김병윤) 자선냄비에 성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18년째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성금 41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사업을 위한 구세군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성금을 전달한 이석현 대표이사는 “구세군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국내외에서 펼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현대해상도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은 “18년간 변함없이 지원해준2025.12.12 09:26
강남 4구와 '마용성'은 서울 시민이라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다. '좋은' 학교와 대형마트 등 정주 여건이 다른 구와 비교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기에 이 7개 구의 아파트 가격은 다른 구보다 꽤 비싸다. 이곳에 살려면 취득세와 증여세 등을 포함해 비싼 돈을 들여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고, 보유세도 많이 내야 하는 등 '비용'을 치러야 한다. 다는 아니지만 일부 자산가들은 이런 비용을 치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고가 아파트를 시가보다 싼 가격에 자식에게 증여하는 방식으로 자식들이 강남 4구와 마용성에 번듯한 아파트를 소유하게 하고, 좋은 곳에 있는 고가 아파트를 자산가 부모 찬스를 이용해 세금을 덜 내고2025.12.12 09:26
트럼프 미 행정부가 12월 4일 공개한 2025년판 국가안보전략(NSS)을 두고 워싱턴에 소재한 미국의 비영리 초당파 안보 전문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의 12명 전문가들이 쏟아낸 평가는 한 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미국이 꿈꾸는 것은 여전히 ‘다른 방식의 패권’이며, 그 비용과 위험은 동맹과 주변국에게 더 크게 전가될 것이라는 냉정한 진단이다.스팀슨센터가 발표한 12명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본지는 이들 평가를 열 가지 핵심 의제로 종합해, 미국 중심 자유주의 진영과 미중 전략 경쟁, 그리고 한국의 안보와 국익에 어떤 구조적 변화가 다가오고 있는지를 분석했다.비간섭을 말하지만, ‘예외’로 가득 찬 주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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