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 14:10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글로벌전략가(GSO)가 미국의 대미 투자 압박 속에서도 반도체 생산 기반만큼은 국내에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산업에서 한국 반도체가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하면 미국의 통상 압박에 지나치게 위축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박 회장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엑스 임직원 상견례에서 미국 투자를 확대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반도체는 하면 안 된다고 본다. 반도체는 한국에 해야 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에 반도체가 에브리띵(everything)"이라며 "그래서 한국에 지어야 한다. 방산, 에너지 이런 건 오케이지만 반도체는 지켜야2026.08.27 13:56
한국은행이 가파른 성장세와 물가 부담을 이유로 예상보다 빠른 긴축 행보에 나서면서 오는 10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0.25%포인트(p) 인상한 연 3.00%로 결정했다. 한은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7회 연속 인상한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당초 증권가에서는 정책 효과를 지켜본 뒤 10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세와 쉽게 둔화하지 않는 물가가 연속 인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6%로, 1분기2026.08.27 13:30
현대차가 본업 경쟁력 및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미래 신사업에 대한 로드맵이 명확히 제시되지 못하면서 밸류에이션이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5분 기준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1%(9000원) 내린 39만 9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26일 종가는 40만 8000원으로 전 거래일에서 3.09%(1만 3000원) 내리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26일 현대차 인베스터데이 이후 이 날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두 곳이 현대차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76만원에서 62만원으로 18.4% 내렸고, 삼성증권은 65만원에서 60만원으로 7.7% 조정했2026.08.27 13:22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기업인 SSG닷컴이 인적분할에 나선다. SSG닷컴은 사업 전문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의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SSG닷컴은 이 날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의 인적분할 승인했다. 분할이 마무리되면 존속법인은 ㈜SSG닷컴, 신설법인은 ㈜신세계몰(가칭)로 변경된다. SSG닷컴은 10월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분할계획을 승인하고 12월 1일을 분할기일로 관련 절차 진행 예정이다. 분할 비율은 SSG닷컴 0.6405002, 신세계몰 0.3594998로 나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하나의 법인 안에서 두 개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을 넘어 각 플랫폼의 사업 특성과 성장전략에2026.08.27 13:07
코스피가 7000피 탈환을 목전에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2시 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2%(116.79포인트) 오른 6925.0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6%(187.91포인트) 오른 6996.12로 개장 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꾸준히 1%대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며 7000선 진입을 꾀하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1조 5635억원을 팔아치우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2억원, 375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2~3% 강세를 유지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5500원) 오른 26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2026.08.27 11:03
KB자산운용의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가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27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 기준 RISE 네트워크인프라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7.24%로, 국내 주식형 ETF 398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1년 수익률은 346.80%, 3년 수익률은 479.30%로 중장기 성과도 두드러졌다. 수익률은 지난 26일 기준이다.이 상품은 5G 통신장비와 기지국 장비, 가입자망 장비 등 네트워크 인프라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에 투자한다.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통신사업자는 투자 대상2026.08.27 11:0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단기 자금 운용 상품인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최근 3개월간 동일 유형 국내 상장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해당 ETF는 이달 26일 기준 최근 3개월 연환산 수익률 3.50%를 기록했다. 1개월 연환산 성과는 3.77%, 6개월 기준은 3.37%로 단기 채권형 상품군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수익률 외에 외형과 운용 조건 면에서도 우수성을 드러냈다. 순자산 규모가 3조 2837억원에 달해 3조원대 대형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연 0.04% 수준의 총보수를 책정해 동종 라인업 중 수수료 부담을 가장 낮췄다.머니마켓 ETF는 초단기 채권 및 기업어음(CP), 전단채 등2026.08.27 10:44
지투지바이오는 27일 GB-5001 임상 1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 초안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GB-5001은 알츠하이머병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도네페질을 장기간 방출하도록 설계한 주사제이다. 기존 도네페질 경구제를 매일 복용하는 대신 4주에 한 번 투여하는 제형 개발을 목표로 한다.지투지바이오가 매일 복용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네페질을 월 1회 주사하는 장기 지속형 제형으로 개발 중인 ‘GB-5001’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다만 이번 임상은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초기 단계 시험으로 실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치료 효과나 복약 순응도 개선 여부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2026.08.27 10:41
휴온스글로벌이 상한가다. 자회사인 휴온스가 휴온스랩과의 합병을 철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1분 기준 휴온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9.83%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휴온스는 8.47% 하락하고 있다.전날 휴온스는 휴온스랩과의 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 지분 40.7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다. 앞서 휴온스는 지난 5월 18일 이사회에서 비상장 자회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휴온스는 주주와의 소통과 주주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합병 일정을 연기하기도 했다. 결국 합병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2026.08.27 10:35
금융투자협회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당했던 법인들이 K-OTC(장외주식) 플랫폼을 통해 장외 거래 물꼬를 터준다.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증시에서 쫓겨난 ㈜엔피엑스 및 ㈜아크솔루션스 2개사를 K-OTC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새로 편입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자 보호 조건을 따져본 후 선정했다. 해당 종목의 첫 거래는 이달 31일 개시되며 최장 6개월간 중개 서비스를 받는다.이번 거래 자격을 얻은 엔피엑스는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의 전기 검사용 자동 장비 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아크솔루션스의 경우 물티슈, 성인용 기저귀 등 제반 위생용품을 제작 및 판촉하는 업체다.협회 측은 향후에도 매달2026.08.27 10:3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ETF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테마형·인컴형 상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운용 규모를 빠르게 늘리면서 글로벌 ETF 운용사 순자산 기준 11위에 올랐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ETF는 총 775개다. 이들 ETF의 순자산은 389조원에 달한다.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규모는 글로벌 ETF 운용사 가운데 11위로, 아시아 운용사 중에서는 노무라에 이어 2위다.성장 속도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크게 웃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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