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13:45
미국의 강력한 해군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비축된 원유를 통해 향후 수개월간 경제적 자급자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각) 알자지라 따르면 워싱턴 DC 소재 의회조사국(CRS)의 전직 이란 분석가 케네스 카츠만(Kenneth Katzman)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의 현재 상황을 이 같이 진단했다.카츠만은 현재 이란이 새로운 원유를 수출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봉쇄가 시작되기 전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전 세계 해상에 떠 있는 원유가 약 1억 6,000만에서 1억 7,000만 배럴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백 척의 유조선에 실린 이 원유들은 현재 '인도 대기 상태'로, 봉쇄망 밖에서 언제든 현금화될 준비가 되어 있2026.04.24 10:27
방산주가 동반 강세다. 이란 호르무즈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4.49% 오른 148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7%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3.83%) 현대로템(2.97%) 한화시스템(1.77%) 등 다른 방산주도 일제히 오름세다.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이 해협 밖 인도양에서 이란산 석유를 싣고가던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해상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2026.04.24 10: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유가 상승과 관련해 “당분간 더 비싸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적 가격 상승을 사실상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된다.2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는 향후 유가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잠시 동안은 더 지불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유가가 오는 11월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시장 우려를 크게 부각하지는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다.유가 상승은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이스라2026.04.24 07: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진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금리 인하 전망을 다시 낮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전쟁발 중동 정세 불안이 물가 변수로 떠오르면서 통화정책 경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23일(이하 현지시각) 모틀리풀에 따르면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올해 금리 인하 횟수와 관련해 “세 번일 수도 있고 네 번일 수도 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미란 이사는 앞서 올해 최대 여섯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이를 네 차례로 낮춘 데 이어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이란 전쟁 여파, 에너지 가2026.04.24 03:4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금 팔레트'라며 맹비난했던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정책을 되풀이하고 있다. 최근 이란과의 종전을 위해 200억 달러(약 29조6200억 원) 규모의 동결 자산 해제를 카드로 꺼내 들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이는 과거 공화당의 핵심 공격 포인트였던 '이란 현금 지원'과 정면 배치되는 행보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회수하고 건설 중인 지하 핵시설을 해체하는 대가로 이란의 해외 동결 자산을 풀어주는 거래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정치적 역풍은 거세다. 공화당 내 강경파들은 이란이 이 자금을 활용해 무장 세력을 재정비하거나 테러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을 우려한2026.04.23 11: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인사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란을 대신해 이탈리아를 월드컵에 참가시키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3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파올로 잠폴리 미국 특사는 이란 대신 이탈리아를 월드컵 참가국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FIFA에 제안했다.이탈리아 출신 사업가로 트럼프의 정치·외교 채널 역할을 비공식적으로 수행해온 잠폴리는 “이탈리아가 네 차례 월드컵 우승 경력을 갖고 있어 참가 자격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FT와 최근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 이탈리아 탈락 뒤 ‘외교 카드’로 등장이탈리아는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며2026.04.23 10:40
23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가 장중 한때 6만 엔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가 6만 선을 돌파한 것은 일본 증시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은 전날보다 172.78엔 오른 5만 9758.64엔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승세는 개장 직후 더욱 가팔라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대망의 6만 엔 고지를 밟았다. 이번 폭등의 결정적 방어쇠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정전 연장을 전격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고, 이 훈풍이 일본 시장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2026.04.23 07:26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숨통을 쥐고 있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때마다, 발표 직전 거액의 시세 차익을 거두는 '검은 손'이 포착되어 국제 금융 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의 2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트레이더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이란 휴전 무기한 연장' 공식 발표가 나오기 불과 15분 전에 약 4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하방 베팅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거래 절벽 시간대의 기습적 '6362억 원' 매도... 유가 폭락을 정조준하다이번 의혹은 시장 참여자가 극히 적은 '포스트 세틀먼트(장 마감 후 거래)' 시간대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2026.04.23 07:09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도 국방 예산으로 1조5000억 달러(약 2219조 원)를 의회에 공식 제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한 규모로,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장 높은 국방 예산을 편성한 기록적인 수치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예산을 통해 우주, 사이버, 무인기 전력을 통합한 '꿈의 군대(Dream Military)'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미국이 '아스널 오브 프리덤(Arsenal of Freedom·자유의 무기고)'으로 완벽히 회귀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골든 돔'과 드론… 하드웨어에 집중한 2219조 예산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하드2026.04.23 05:15
미 해군이 향후 5년간 460억 달러(약 68조 원)를 투입해 '트럼프급(Trump-class)' 전함 건조에 나선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은 2028 회계연도 건조 착수를 목표로 차세대 함정 설계에 돌입했다. 이는 단순한 신규 함정 도입을 넘어, 미군이 극초음속 무기와 전자 레일건, 고성능 레이저 병기를 실전 배치하는 '전력 구조의 대전환'을 의미한다.'DDG의 한계' 넘는다… 차세대 플랫폼의 등장미 해군 지도부는 이번 트럼프급 전함이 기존 알레이버크급(DDG) 구축함이 수행할 수 없는 임무를 전담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벤 레이놀즈 해군 예산 부장관은 "프리깃함이 DDG 빈틈을 메웠듯, 트2026.04.22 14:2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전쟁 목표가 초기의 '정권 교체'에서 점차 모호하고 파편화된 형태로 변질되면서, 미국이 중동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장기적인 대치 상태에 갇힐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22일(현지시각) 알자지라의 외교 편집장 제임스 베이즈(James Bays)와 인터뷰한 미 해군 작전 분석 전문가이자 허드슨 연구소(Hudson Institute) 국방 전략 센터장 브라이언 클락(Brian Clark)은 현재 미국의 이란 정책에 대해 "장기전을 초래하는 레시피(Recipe for protraction)"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참수 작전 실패가 불러온 목표의 증식클락 센터장은 미군 당국이 초기에는 이란 지도부에 대한 이른바 '참수 작전(Decapitation at2026.04.22 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연장하며 추가 군사 행동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변동성이 컸던 국제 금값이 온스당 4720달러(한화 약 697만 2850원)선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슬라마바드 평화 협상이 성과 없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의 공포 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트럼프 "추가 공격 없다" 선언에 금값 급락세 진정글로벌 금융 시장의 안전자산 지표인 국제 금 시세가 극심한 변동성을 뒤로하고 횡보세로 돌아섰다. 22일(현지시각) 오전 7시 8분 싱가포르 거래소 기준, 현물2026.04.22 0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시한 없이 연장한 가운데 이란은 협상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1일(이하 현지 시각)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면서 지도부가 통일된 협상안을 제시할 때까지 공격을 유보하고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고 CNBC·월스트리트저널(WSJ)·악시오스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와 대표단이 통일된 제안을 내놓을 때까지 휴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군에는 해상 봉쇄를 유지하고 대비 태세를 지속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란은 협상 자체를 거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란혁명수비대 계열 매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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