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14:36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가전 실적이 엇갈렸다는 증권가의 추정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전 매출은 12조~14조 원 규모로 비슷했지만, LG전자는 흑자를 지킨 반면 삼성전자는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전자에서 TV와 가전을 맡은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의 3분기 영업손실을 4000억~1조1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에는 손익분기 수준이었는데 한 분기 만에 적자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조8000억~14조 원으로 전분기(14조5000억 원)보다 줄어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LG전자는 가전(HS)과 TV(MS) 사업을 합쳐 매출 12조 원대, 영업이익 3000억 원2026.10.12 14:03
엘앤에프가 양극재 제품의 탄소배출량에 대한 국제표준 검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의 환경 규제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글로벌 검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양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제품 탄소발자국(PCF) 검증 의견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원부자재 조달부터 생산 과정의 에너지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까지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지표다. ISO 14067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표준으로, 전과정평가(LCA)를 기반으로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보고하는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엘앤에프2026.10.12 14: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지를 찾아 속도전을 주문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의 증설 경쟁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9일 팹 건설 예정지인 광주 군 공항 일대 부지를 둘러보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으로부터 전력·용수·교통 등 기반 시설 준비 상황을 들었다. 지난 6월 호남권 투자계획 발표 이후 첫 현장 방문이다. 최 회장은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팹 건설 속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 클러스터 완공 목표를 애초 2045년에서 2033년2026.10.12 13:36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운항 안전 기준과 조직문화 일원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양사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하나되어 이루는 절대 안전’을 주제로 통합 조종사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사 운항승무원 전체 인원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 조종사들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한다’는 공통 사명을 바탕으로 통합 이후 지켜야 할 운항 원칙을 공유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법인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상호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 격차를 줄이는 방안도 공유했다.통합 기준에 맞춰 재정립한 운항 절차와 훈2026.10.12 12:06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 울주군 평동해변에서 올해 두 번째 반려해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해양폐기물 유입 현황을 점검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지난 7일 평동해변을 찾아 플라스틱·생활쓰레기·폐어구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맡아 정기적으로 정화·생태 보호 활동을 벌이는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주관 캠페인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9월 평동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뒤 같은 해 9월과 11월 두 차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두 번째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폐기물 수거와 함께 해변으2026.10.12 12:05
파라타항공이 노선 확대 과정에서도 낮은 지연율을 기록하며 기재 운용 효율성을 입증했다.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2026년 9월호 월간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의 지난 7월 국내선 지연율은 8.1%로 10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국내선 전체 평균인 17.5%보다 9.4%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국내선 지연율은 지난 5월 5.3%, 6월 7.4%, 7월 8.1%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국제선 지연율은 7월 10.3%를 기록하며 11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국적항공사 평균인 18.8%와 비교하면 8.5%p 낮은 수치다.파라타항공은 지난해 9월 운항을 재개한 뒤 국내선과 일2026.10.12 11:43
글로벌 전기차용 양극재 시장의 무게중심이 리튬인산철(LFP)로 이동하면서 한국계 공급사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중국 밖에서도 LFP 채택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의 주력인 삼원계 양극재는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중국계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계 점유율은 9%까지 떨어졌다.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글로벌 전기차용 양극재 시장에서 한국계 공급사의 점유율은 적재량 기준 9.0%로 전년 동기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공급사 법인 국적을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같은 기간 중국계 점유율은 84.0%에서 87.3%로 상승한 반면 일본계는 4.0%에서 3.6%로 낮아졌다.전체 양극재 적2026.10.12 10:53
삼성전자가 청년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전체 교육시간의 70%를 AI 학습에 배정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17기부터는 기존 파이썬과 자바 등 프로그래밍 언어 중심의 교육에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교육생은 진로에 따라 'AI 애플리케이션 트랙'과 '피지컬 AI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AI 애플리케이션 트랙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2026.10.12 10:35
롯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재팬 모빌리티쇼 비즈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인프라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렌탈 등 6개 계열사가 함께한다.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 AI·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등 그룹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롯데는 지난해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그룹의 기술 역량을 해외 시장에 알렸다. 올해는 각 계열사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롯데는 이번 전시관 콘셉2026.10.12 10:35
가온전선이 미국 현지 공장에 원전용 케이블 생산설비를 구축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 미국의 원전 건설 확대와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에 대비해 현지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가온전선은 미국 생산법인 LSCUS가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 공장에 원전용 케이블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미국 원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가온전선은 기존 가공선 중심의 송전망 사업에서 원전용 특수 케이블로 현지 생산 제품군을 넓혀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미국은 장기간 신규 원전 건설이 제한되면서 원전용 케이블을 비롯한 관련 기자2026.10.12 10:28
한국선급(KR)이 해사산업의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R은 오는 15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코엑스센터에서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 2026’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의 주제는 ‘해사산업 데이터 지능화 및 AI 혁신(Data Intelligence and AI Transformation in the Maritime Industry)’이다. 해사산업 전반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국내 전문가들과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장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바이브코딩 시대에 최고의 AI 전문가가 되는 방2026.10.12 10:28
제주항공이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여객 기반을 확대하며 올해 역대 최대 수송 실적을 새로 쓰고 있다.제주항공은 올해 1~9월 누적 탑승객 1012만8500여명을 기록하며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빠르게 연간 탑승객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선 탑승객은 364만2300여명, 국제선은 648만62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895만5900여명보다 13.1% 늘어난 규모로, 1~9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여객 증가에는 일본과 중국 노선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인천-도쿄(나리타)·후쿠오카와 부산-오사카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 데2026.10.12 09:54
효성화학이 독일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에서 전기차와 로보틱스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 소재 포케톤(POKETONE)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화학은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현지시각)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동차·로보틱스·의료(Automotive, Robotics, Medical)’를 주제로 포케톤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전기차 등에 쓰이는 자동차 커넥터를 비롯해 기어·구동 부품과 의료 부품 등을 전시한다. 포케톤은 충격·마모·화학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수분 흡수율이 낮은 고기능 플라스틱 소1
美 동맹 하늘 지키는 전투기 순위 따져보니…일본 1위·한국 3위 오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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