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19:00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창사 후 처음으로 국내 최대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아이온2'를 비롯한 차기 작들을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스타 2025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3일 개막해 나흘 동안 열린다. 엔씨는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서 B2C(기업 대 소비자)관에 300부스(900㎡) 규모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 전시될 게임 라인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출시를 앞둔 자체 개발 작 '아이온2'와 내년 출시 예정인 오리지널 IP 신작 '신더시티'가 핵심 차기 작으로 전시될 가능성이 높다.아이온2는 '리니지' 시리즈, '블레이2025.09.09 19:00
알파벳(구글)이 유료 구독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 검색 기능 'AI 모드'에서 한국어 공식 지원을 개시했다.8일(현지 시각) 구글 공식 블로그 공지 따르면 AI 모드에서 한국어와 일본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브라질)까지 5개 언어를 추가로 지원한다.AI 모드는 구글이 자체 AI '제미나이'를 활용해 선보이는 검색 서비스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활용한 검색은 물론 구글 지도 내 매장 별 정보, 검색 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한 정보까지 폭 넓게 심층 분석, 비교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구글은 올 3월 미국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 기능의 테스트를 시작했다. 올 8월에는 한국을 포함 세계 180개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2025.09.09 16:30
아카츠키 게임즈가 '괴수 8호: 더 게임'에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오리지널 캐릭터 '시노미야 사간: 차원으로 뒤틀려진 운명'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시노미야 사간'은 원작 '괴수 8호'의 주인공 일행 '동방사단 방위대 제3부대'의 대원 중 '시노미야 키코루'와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언니라는 설정이다. 메인 스토리 3장 중 제3부대에 파견된 사간은 키코루와 묘한 거리감을 느끼며 재난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인 게임 캐릭터로서 사간은 태생 5성인 불 속성 디펜더로 디자인됐다. 사간과 더불어 전용 무기로 5성 방패 '이우그닐' 또한 추가됐다.괴수 8호: 더 게임은 TV 애니메이션 '괴수 8호'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2025.09.09 10:15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를 맡은 수집형 RPG '프로젝트 세일러(가칭)'의 정식 명칭이 '스타 세일러'로 확정됐다.컴투스홀딩스는 9일 '스타 세일러'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의 주요 정보와 공식 일러스트, 예고 영상 등을 공개했다.스타 세일러는 턴제 전투를 기반에 둔 3D 수집형 RPG로 개발되고 있다. 최대 5인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파티로 지정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어태커'와 '디펜더', '서포터' 등의 역할을 맡는다.게임의 아트 디렉터는 일러스트레이터 '콕스(Coax)'가 맡고 있다. 콕스는 특유의 수려한 그림체로 유튜브에서 53만 명의 구독자를 모은 인기 작가다.컴투스홀딩스는 오는 22일부터 10월 1일2025.09.09 10:14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가 비즈니스 행사 '메이드 포 트레이드 라이브(Made for Trade Live)'를 한국에서 오는 10일 개최한다.DMCC가 두바이 투자회사 AGCC, 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력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다. 행사의 주제는 '혁신과 기술을 위한 MENA(중동·북아프리카)의 발판, 두바이에서 사업을 확장해 보세요'이며 현장에서 '한국AI 및 기술 기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을 주제로 한 패널 토크가 이뤄진다.DMCC에선 아흐메드 빈 술레이얌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이며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박운규 NIPA 원장 등 공공기2025.09.09 08:42
SK텔레콤과 KT가 국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들 통신사들은 해킹 사태 문제 해결을 놓고 국회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이하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SK텔레콤과 KT가 “국민을 기만하는 식”의 사후 처리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SK텔레콤과 KT가 국회가 납득할 만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 자칫 기업 대표이사들이 오는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국회 과방위 관계자는 “해킹 사태를 두고 민주당 소속 과방위 의원들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라면서 “워낙 큰 사안이라 이 같은 상황이라면 10월 국정감사 때 전방위 감사를 할 가능성이 크다”2025.09.08 19:00
크래프톤이 대표작 '펍지: 배틀그라운드' 생태계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e스포츠와 외부 IP 콜라보레이션을 강화하는데 더해 이용자 창작 생태계와 오프라인 팝업 공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서울 성수 소재 '배틀그라운드' 상설 팝업 공간 '펍지 성수'에선 오는 11일 지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시작된다.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14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드래곤 테마 전시공간 △크리에이터 이벤트 매치 △키링 제작과 미니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 존' △경품 추첨 이벤트 '럭키 리워드' 등으로 구성된다.현장 행사 이후에는 모바일 버전과 PC·콘솔 버전에 순차적으로 지드래곤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업2025.09.08 19:00
서구권 유명 IP들이 웹툰으로 역수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한국 웹툰 자체가 미디어 믹스된 형태로 해외 진출했던 것을 넘어 색다른 형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는 행보다.웹툰 제작사 케나즈는 최근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내용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서울 강남 소재 크레센도 호텔에서 지난 3일 열린 제작 발표회 현장에 베르베르 작가를 직접 방문해 화제가 됐다. 베르베르 작가는 현장에서 "어린 세대가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독서를 시작하기 어려워진 시대"라며 "스마트폰 화면의 웹툰으로 보게 하는 것이 어린 독자에게 책, 나아가 이야기를 읽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2025.09.08 17:02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올해 지스타 공식 콘퍼런스 '지콘(G-CON)' 연사(演士)진 목록 1차를 8일 공개했다. '드래곤퀘스트'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등 해외 유수 명작의 개발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개된 연사는 공식 세션 16개 중 절반인 8개에 참여할 19인이다.연사진의 필두로 공개된 것은 일본 RPG의 대명사 '드래곤 퀘스트'의 아버지 호리이 유지였다. 지난 1986년에 출시된 '드래곤 퀘스트' 원작부터 최신작까지 시나리오에 참여하고 있는 호리이 유지는 '게임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의 창시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호리이 유지 외 일본 측 연사로 '파이널 판타지 14'를 합작한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와 오2025.09.08 15:05
호주 인디 게임사 팀 체리가 개발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출시 첫 주에 스팀 플랫폼에서 동시 접속 58만 명의 기록을 세웠다.'실크송'은 팀 체리의 2017년 작 '할로우 나이트'의 정식 후속 작으로 4일 출시됐다. 원작은 스토리 기반 플랫폼 어드벤처로 스토리와 전투, 월드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완성도 높은 명작이라는 평을 받았다.할로우 나이트는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인디 게임으로선 이례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에 지난 2019년부터 후속작 개발이 확정돼 입소문을 탔다. 후속작 출시 시점에 원작 판매량은 150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실크송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58만7150명으로 집계됐다.2025.09.08 10:03
한국 최대 규모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의 올해 메인 스폰서는 처음으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맡는다.엔씨의 8일 따르면 올해 메인 스폰서로서 B2C(기업 대 소비자) 전시관에 300부스(900㎡) 규모 전시 공간을 설치한다.출품 작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내 출시 예정작 '아이온2', 내년 출시 예정작인 '신더시티'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스' 등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메인 스폰서는 2005년 첫 지스타 개최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맡은 것이다. 엔씨는 지난 2023년에도 200부스 규모의 전시를 선보였으나 당시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였다.지스타 2025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2025.09.07 19:00
이동통신사들이 키즈폰 시장에서 집중하고 있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자녀를 관리하는 부모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했고, 각종 캐릭터 활용해 타 키즈폰과 차별화 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10명 중 8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폰은 이동통신사에게 매력적 시장일 수밖에 없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어린이용 스마트폰 출시는 디바이스의 성능과 키즈앱, 합리적 가격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다. 키즈폰의 경우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해 쉽게 깨지지 않도록 디바이스의 내구성을 중시하고 있다. 또 또한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을 편리하게 관리하는2025.09.06 16:09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뱀피르는 지난달 26일 출시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선 4일 오후 6시 40분을 기점으로 매출 1위,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석권했다.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뱀피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매출 5위에 복귀, 국산 MMORPG 3종이 매출 톱5 자리를 지켰다.넷마블의 또 다른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도 매출 톱10에 오른 가운데 지난주 매출 6위 '리니지W'와 9위 '세븐나이츠 리버스', 10위 '리니지2M'은 각각 매출 12위1
아이온큐, 인수합병·양자 기술 확장으로 주가 18% 폭등2
리플X, XRPL 성능 향상 위한 업그레이드 초안 공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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