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18:45
상장기업 신용평가회사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넷마블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024년 2월 '부정적'으로 전망한 후 1년 10개월 만의 상향이다.한기평은 지난 8일 넷마블 등급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무보증사채 등급과 기업어음등급은 종전의 A+와 A2+등급을 유지했다.상향 조정 요인에 대해 한기평 "2024년 본격화된 이익창출력과 재무안정성 개선 흐름이 2025년에도 이어졌다"고 평가했다.넷마블은 올해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을 연달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렸다. 이에 따라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2025.12.09 18:23
KT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박윤영 전 KT기업 부문 사장과 주형철 전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기획위원,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등 3명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KT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6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후보군을 압축했다.정관 상 대표이사 후보 자격 요건에 따라 △기업 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이 실시됐다. 또 후보자 제출 서류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의 평가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심층 면접 대상자 3인을 최종 확정2025.12.09 17:54
넥써쓰의 크로쓰(CROSS) 플랫폼에서 MMORPG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 사전 예약 이벤트를 9일 개시했다.이번 사전 예약은 구글 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마무리된 직후인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했던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크로쓰 블록체인 기반 토크노믹스를 결합한 게임이다.원작 특유의 글로벌 전장, 높은 PK(Player Kill)자유도, 영지전과 공성전 등 대규모 PvP(이용자 간 경쟁)까지 정통 하드코어 MMORPG 요소에 실시간 번역, 개인 간 거래솨 월드 거래소 등 자유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2025.12.09 15:51
팀네이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뉴립스 2025'에서 논문 10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구 역량뿐 아니라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한 팀네이버의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수준의 AI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9일 네이버에 따르면 팀네이버는 이번 학회에서 '연구에서 현실로'를 주제로 리서치에서부터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와 네이버의 온서비스 AI 및 산업특화 버티컬 서비스로 이어지는 팀네이버만이 구현할 수 있는 AI 풀스택 전략을 세계 우수 연구 인재들과 공유했다. 올해 채택된 논문 10편은 AI 풀스택 기술을 실제 서비스와 산업현장에서 효율적이2025.12.09 15:34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에만 286개 상권에 4112명 상인을 교육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에 앞장섰다.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원 대상을 지역 단위로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주력했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전환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카카오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 카카오는 전국 59개 상권을 방문해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상인은 약 1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2025.12.09 14:06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틱톡 동남아시아 사업부(틱톡 SE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SBA와 틱톡SEA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틱톡 샵'에서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서게 됐다. 앞으로 틱톡은 SBA 외에도 서울의 주요 공공기관들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은 오세훈 서울 시장의 동남아 순회 출장 도중인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9일 SBA에 따르면 틱톡샵은 숏폼 기반 소셜 미디어인 틱톡과 연계, 콘텐츠와 커머스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검색 기반의 이커머스가 아닌 콘텐츠 관심사 기반 알고리즘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보다 정교하게 마케팅할 수 있다2025.12.09 10:47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연말 1개월 넘게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오리지널 IP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달아 성과를 거둠에 따라 넥슨의 'IP 프랜차이즈' 전략 또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유럽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3인칭 슈팅(TPS) 게임이다. 게임 내 환경 과의 경쟁(PvE)과 이용자 간 경쟁(PvP)이 혼합된 PvPvE, 이른바 '익스트랙션 슈터'로 트렌디한 장르로 꼽히나 플레이에 피로도가 높은 '하드코어 게임' 장르라는 엇갈린 평을 받던 장르다.엠바크 스튜디오는 슈팅 게임으로서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에 게임 피로도를 크게 낮춘 게임 디자인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였다. 출시 전부터 출시 12일2025.12.09 10:42
컴투스홀딩스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 경남콘텐츠페어 현장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최석원 대표와 김종부 진흥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양사는 이후 경남 소재 인디 게임 제작사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데 협력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를 기반으로 인디 게임사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컴투스홀딩스는 인디 게임 생태계 지원을 위해 공공 부문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외에도 한국2025.12.09 10:18
KT는 9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 상품의 공식 출시는 오는 12일이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폼폼푸린 테마가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와 활용도가 높은 악세서리로 구성됐다. KT닷컴에서 폼폼푸린 키즈폰을 예약해 고객에게 라벨 프린터기가 제공된다. 키즈폰을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주니어 전용 요금제에 가입한2025.12.09 09:42
SK텔레콤(이하 SKT)이 키즈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 온라인 사전예약을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다. 키즈용 LTE 스마트폰인 이번 신제품은 12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정식 출시된다. 이 제품은 아이들의 안심 케어와 교육까지 함께 가능하다.ZEM폰 포켓피스는 기존 ZEM폰 포켓몬 에디션의 네 번째 시리즈로, 포켓몬과 사람들이 평화롭게 생활하는 공간을 테마로 한 포켓피스 세계관을 다룬 키즈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의 ZEM폰 포켓몬 에디션은 포켓몬스터 기반 디자인, 가성비 높은 가격대,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 제공 혜택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A17 단말을 기반으로 제작됐2025.12.09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규제를 미국 50개 주가 따로 시행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연방 차원의 단일 기준을 강제하는 행정명령을 이번 주 안에 발동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50개 주 규제 따로 하면 경쟁력 무너져”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번 주 ‘단 하나의 규칙(ONE RULE)’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며 “AI 기술 경쟁에서 다른 나라들을 앞서고 있지만 50개 주가 각자 규제와 승인 절차를 가진다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는 “기업이 어떤 활동을 할 때마다 50개 주에서 모두 승인받2025.12.09 03:00
오픈AI가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의 언어 사용 기준을 규정한 내부 지침을 개정하면서 기술 진보에 대한 일방적인 낙관주의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미의 시사잡지 디 애틀랜틱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혁신 역사에서 영감 받는다”…조용히 바뀐 문장 한 줄디 애틀랜틱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의 성격과 태도를 규정한 ‘모델 명세’ 문서를 지난 9월 조용히 손질하면서 ‘이 어시스턴트는 인류의 혁신 역사에서 영감을 받으며, 진보와 기술이 지속적으로 더 많은 기회와 풍요, 성장 가능성을 창출해 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그 흐름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한다’는 문장을 새로 추가했다. 오픈AI는 이 문서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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