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13:52
전남 광양시는 지난 28일 고위험군이 많고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50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들은 △최근 코로나19 발생 현황 △광양시-감염취약시설 간 상시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시설 내 입원∙입소자 중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 △집단발생 시 감염취약시설의 역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리 수칙 등의 내용을 교육받았다. 광양시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마스크(KF94), 자가진단키트, 살균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함께 배부했으며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를 당부2024.08.28 07:31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미국 정부로부터 관련 콘텐츠를 검열하라는 압박을 받았으며, 이러한 요구에 따르기로 한 결정을 후회한다고 폭로했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2021년 백악관을 포함한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몇 달 동안 우리 팀에 특정 코로나19 콘텐츠, 특히 유머와 풍자를 검열하라고 반복적으로 압박했다"고 썼다. 그는 콘텐츠를 삭제할지 여부는 메타의 결정이었지만 "정부의 압박은 잘못된 것이었고, 우리가 이에 대해 더 강하게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동안 페이스2024.08.26 17:57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미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에 물음표가 붙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연례 경제 심포지엄(잭슨홀 회의)에서 미국 학자들은 이와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국채가 코로나 이후 독일·영국·프랑스 국채, 나아가 대기업 채권에 비해 다소 불안정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논문은 미국 뉴욕대 로베르토 고메스컴,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의 하워드 캉, 미국 스탠퍼드대 한노 라스티그 등 3명이 공동 저술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미국 채권 투자자들은 가격 결정에 있어 위험도가 높은 부채 모델로 전환한 것으2024.08.23 08:23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22일(현지시각) 화이자와 모더나의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CNBC 등에 따르면 FDA는 여름철 바이러스의 급증에 대응해 향후 며칠 안에 신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새로 나온 백신은 올해 초 미국에서 널리 퍼지기 시작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JN.1의 후속인 KP.2라는 변종을 표적으로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KP.2는 5월에 지배적인 코로나 변종이었지만, 지난 17일 기준으로는 미국 전체 코로나 사례에서 약 3%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는 KP.2 백신이 KP.3 및 LB.1과 같은 JN.1의 다른 순환 하위 변2024.08.21 11:51
질병관리청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달 말에는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21일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대책반 브리핑에서 "여름철 유행은 이달말까지 늘다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비교적 적게 유행한 데다 예방접종률도 낮았고 KP.3이 유행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였고 지난해 치명률은 0.05%로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비슷하지만 고연령층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질병청은 감염 취약시설 관리 및 의료 대응 강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마련, 코로나19 치료제2024.08.20 14:43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일동제약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4분 현재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340원(8%)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가운데 8% 오른 1300원대에 거래중이다. 국내 품목 허가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미국 MSD의 '라게브리오', 셀트리온제약의 '렉키로나주'인데, 이중 렉키로나주는 생산이 중단돼 치료제 전량을 수입하고 있다.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 신규 허가 신청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며, 긴급 사용 승인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2024.08.20 11:33
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에 나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10·11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 접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어르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한다. 예년과 달라진 사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군민은 접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영암군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앞2024.08.19 17:00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 중이던 인플루엔자(독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혼합백신이 절반만 성공했다. 앞서 모더나도 절반만 성공하고 보정 후 개발을 성공했기에 혼합백신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글로벌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가 바이오엔텍과 공동으로 개발하던 독감과 코로나19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을 임상3상까지 진행한 결과 절반만 성공했다. 앞서 양사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독감 및 코로나19 혼합백신 임상3상을 진행했다. 해당 임상은 18~64세 건강한 성인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톱라인 결과를 지난 16일(현지시각) 공개됐다. 발표된 내용을 살2024.08.19 13:56
경기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속출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51개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살균 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군은 집단에서 10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약국과 병원 등에 공급되는 코로나19 치료제 수량이 신청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인 만큼, 군은 치료제2024.08.19 13:56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이 19일 서울시의회사무처와 13일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재확산과 관련해 선제적 조치를 위해 감염 예방 및 의료체계에 대해 논의했다.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유행 동향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3주차 기준 226명 대비 8월 2주차에는 잠정 1357명으로 500.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이와 관련해 이숙자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유행 증가세에 따라 서울시의회 임시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2024.08.16 09:3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최근 재확산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총 7억575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16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본 공모사업의 분야는 감염보호공간 조성, 방역서비스 및 물품 지원 등 총 2개다. 기관당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감염병보호공간 조성 분야는 감염병 발생 시 취약계층이 일시적으로 격리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물품 및 장비를 지원한다. 희망브리지는 이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예산정신요양원 △안동애명복지촌 △자매정신요양원 △귀일정신요양원 △전남피해장애인쉼터 행2024.08.14 23:04
코로나19 재유행이 점점 거세지는 모습이다. 8월 2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357명으로 확인되며 올해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당분간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입원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조규홍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226명이던 입원환자가 이달 2주차에는 1천357명(잠정)까지 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최근 입2024.08.11 14: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환자가 한 달 사이 9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 2월 이후 반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입원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정부는 이달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료제와 진단키트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뉴시스는 11일 질병관리청 발표를 인용해 8월 첫째 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61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이어 7월 첫째 주 91명, 7월 둘째 주 148명, 7월 셋째 주 225명, 7월 넷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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