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03:30
찰스 플린(Charles Flynn) 전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은 “21세기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정의할 것”이라며 “중국 군 현대화가 완료되는 향후 10년이 결정적 시기인 만큼, 미국의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경고했다.지난해 11월 전역한 플린 전 사령관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에포크타임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중국공산당(CCP)의 팽창 전략과 이에 맞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그리고 공급망 안보에 대해 심층적인 견해를 밝혔다.“중국, 야금야금 영토 잠식하는 ‘살라미 전술’… 목표는 세계 패권”플린 전 사령관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위협을 최전선에서 목격했다. 그는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난사군2025.12.21 19:08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첫 잠수함 수출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19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이뤄진 ‘잠수함 공동개발·공동건조 관련 의향서’의 후속조치다. 잠수함 설계가 주요 내용으로 내년 1월부터 11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페루 잠수함 사업은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해군력 현대화와 조선산업 역량 강화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페루 잠수함 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측2025.12.21 19:07
2025년 한국 방위산업은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산업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안착시킨 해로 평가된다. 가격과 납기 경쟁력을 앞세운 초기 수주 국면을 지나,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후속 군수 지원까지 포괄하는 신뢰 중심 구조가 자리 잡았다. K방산은 이제 계약 성사 여부보다 관계의 지속성과 확장성이 성과를 가르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올해 K방산의 가장 큰 변화는 '수주 이후'에 있었다. 과거에는 계약 체결이 성과의 끝이었다면, 이제는 계약 이후 이어지는 후속 사업과 협력 구조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국 방산 기업들은 단발성 무기 공급자가 아닌 장기 안보 파트2025.12.21 15:48
미국이 최근 대만에 판매를 승인한 111억 달러(16조 4000억 원) 규모의 무기 판매 패키지에는 사거리 500 km인 최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에이태킴스(ATAMS)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대만히 도입해 실전배치하고 있는 고속기동포병체계(HIMARS)는 한 발을 쏠 수 있다. 사거리라면 대만에서 중국 본토의 중국군 진지를 타격할 수 있다. 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뉴스는 미국이 대만에 판매를 승인한 420발의 ATACMS 가운데는 일부가 추정사거리 약 500km인 최신형이라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에 ATACMS를 발사할 수 있는 고속기동포병체계(HIMARS, 하이마스) 82문과 ATACMS 420발, 정밀유도로켓 1200여 발의 판매를 승인했다.하이2025.12.20 07:48
독일의 방산 거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정밀 제조기업 마멘(Marmen)과 손잡고 차세대 잠수함 '212CD'의 핵심 구조물을 현지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최대 12척, 총사업비 약 60조 원(수명주기 비용 포함 추산)에 달하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따내기 위해 경쟁국인 한국보다 먼저 '현지화 알박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투데이(Naval Today)는 지난 19일(현지시각) TKMS가 캐나다 마멘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고 잠수함 선체 및 부품 생산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퀘벡 '제조 심장' 파고든 獨… "기술 주고 일자리 만든다"이번 협약에 따라 마멘은 TKMS의 주력 모델인2025.12.19 17:15
러시아가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이나를 무차별 공격하자 우크라이나는 '샤헤드'를 잡는 드론을 대량 도입하고 있다. 프로펠러가 4개인 쿼드톱터 드론 '스팅(벌침)'은 그 중 하나이다. 우크라이나 드론 기업 와일드호넷이 만든 것이다.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요격 드론 일일 인도량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게란-2(이란 샤헤드 드론 러시아형)에 대응하기 위해 12월에 인도된 요격드론이 하루 평균 약 950기에 도달했다고 디펜스블로그는 덧붙였다. 이들 드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조달청과 계약한 것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시와 에너지 인프라, 최전선2025.12.19 11:35
미국 국방부의 내부 평가 보고서인 '오버매치 브리핑(Overmatch Brief)'이 유출되면서, 미 해군의 자부심인 최첨단 항공모함 타격단이 중국의 극초음속 무기 체계 앞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나왔다.사이버·우주 자산 공격이 서막... 항모의 '눈과 귀'를 가린다18일(현지시각) 과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중국은 단순한 미사일 공격에 그치지 않고 사이버 작전과 대위성 공격을 결합한 다층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뮬레이션 결과, 중국이 미군의 감시·통신 위성을 타격할 경우 항모 타격단의 표적 추적 및 이동 조정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할 수 있는 우주 기반 지원2025.12.19 06:52
미국 정부는 18일(현지시각) 대만에 대해 총 111억 달러(약 16조3000억 원) 규모의 무기 판매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무기 판매가 대만의 군 현대화와 신뢰할 수 있는 방어 역량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 주력하며 대중(對中) 정책에서 다소 완화된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이 대만에 대한 지지 의지를 재확인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강하게 반대해 온 중국은 미국의 이번 결정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중국은 그동안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2025.12.18 15:35
HJ중공업이 해군 신형 고속정 4척을 추가 수주하며 검독수리-B 전 사업을 사실상 독식, 국내 고속함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해군 신형 고속정(검독수리-B Batch-II) 13번함부터 16번함까지 총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3125억 원 규모다. 이번 수주는 기술 협상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계약으로 HJ중공업은 앞서 수행한 검독수리-B Batch-I 16척 전량 수주·건조에 이어, Batch-II 사업에서도 현재까지 발주된 16척 전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신형 고속정 32척 전체를 단독으로 건조하는 셈으로, 국내 고속함정 분야에서 사실상 독주2025.12.18 13:53
중국의 대만 침공 위협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장거리 포격 능력을 갖춘 자주포와 차륜형 다연장로켓인 고속기동포병체계(HIMARS) 등 대만이 요청한 8건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미화로 총 111억1000만 달러(16조 4000억 원) 규모다. 이들 무기가 대만에 인도되면 대만군은 유사시 대만해협을 건너는 중국 인민해방군을 저지하는 전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는 17일(현지 시각) M109A7 자주포 60문, HIMARS 82문, 에이태킴스(ATACMS) 420발, 토우 대전차미사일과 재블린, 공중 체공 관통탄 등의 대만 판매를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 판매 대상에는 자주포 외에 AH-1W 슈퍼 코브라2025.12.18 10:24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로봇 스타트업 '파운데이션(Foundation)'은 최근 2027년 말까지 최대 5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하겠다는 야심 찬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는 당초 계획이었던 2026년 1만 대 생산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로봇 업계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공격적인 규모 확장이다.2027년까지 5만 대 생산…'전투 드로이드'의 현실화17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파운데이션이 개발한 '팬텀(Phantom) MK-1'은 키 175cm, 무게 약 80kg의 제격을 갖췄으며, 검은색 프레임과 매끄러운 외관으로 흡사 영화 '스타워즈'의 전투 드로이드를 연상시킨다. 이 로봇은 단순한 산업용을 넘어 정찰, 폭발2025.12.18 10:01
일본 정부가 오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방위예산으로 사상 처음 9조 엔(약 85조 원)을 넘어서는 금액을 편성하며 군사 대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적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과 무인기(드론) 기반의 차세대 방어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NHK는 17일(현지시각) 일본 방위성이 재무성과 막판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수비’에서 ‘공격’으로… 장거리 타격 무기 대거 확보일본 방위성의 이번 예산 요구안은 기시다 후미오 내각 시절 수립된 ‘방위력 정비 계획’의 일환이다. 일본 정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2025.12.18 09:46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인 500억 유로(약 86조 원) 규모의 국방 조달 계획을 확정하며 '재무장(Remilitariz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선언했던 국방비 증액 약속이 실제 집행 단계로 접어들면서, 유럽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반등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이 17일(현지시각) 독일 의회의 예산 승인 소식과 이에 따른 시장 반응을 집중 보도했다.'빈 깡통' 독일군 옛말…개인 장구류부터 미사일까지 전면 교체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대규모 국방 조달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안은 수십 년간 투자가 부족했던 독일 연방군 전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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