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10:13
기획재정부가 전날 보건복지부·산업통상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과 만나 올해 말 만료 예정인 외환당국·국민연금 간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을 위한 세부 협의 등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기재부는 이날 언론 메시지를 통해 "전날 외환시장의 구조적 여건을 점검하고 외환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했다.또 6개 부처와 기관은 수출기업의 환전과 해외투자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정책자금 등 기업지원 정책 수단과 연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증권회사 등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해외투자 관련 투자자 설명과 보호의2025.12.01 10:13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12기 소비자패널 종합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농협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번 발표회에는 최성국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비자패널 10명이 참석했다. 12기 소비자패널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총 54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간병보험 가입연령 확대, IoT 서비스 연계 시니어보험 개발, 생활 밀착형 정보 쇼츠 영상 제작 등 88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업무 적용을 검토 중이다. 최2025.12.01 10:13
한화생명이 미래 금융 분야 인재 모집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첫 개최 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로, 각 분야별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택한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분석하고, 금융의 관점을 더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선택한 분야에 대한 기획안과 5분 이내 영상을 제출한다. 2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분야별 심화 주제를 가지고 순위 경쟁 PT를 진행한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2025.12.01 10:13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번 서비스는 11월부터 특정 상품,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지원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일본 현지 병2025.11.30 09:32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준다."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8일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논의하는 '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에서 "개발자들도 도전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로 올해로 7회차를 맞이했다.이번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이 참석2025.11.30 09:27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모험자본 투자도 올해 안에 개시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우리금융은 그룹 공동투자펀드 조성의 첫 사업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연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하며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AI)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디지털콘텐츠 등 국가전략기술2025.11.30 09:00
우리금융그룹이 30일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하고 ‘모험자본 투자’도 올해 안에 개시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발표한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총 80조 원 규모의‘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5년간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 △모험자본 투자 1조 △생산적금융 펀드 5조 등 7조원의 그룹 자체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우선 우리금융은 ‘그룹 공동투자펀드’ 조성의 첫 걸음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000억 원 규모의‘우리 미래동반성2025.11.30 08:43
내년 보험판매 수수료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이 본격화하면서 보험설계사들 영업 관행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당국이 설계사 보수를 단기 실적 중심에서 계약의 유지·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따른 것이다. 설계사 수수료 총량과 지급 시점을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를 동시에 시행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영업 건전성과 소비자 신뢰가 제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판매채널에서는 당장 소득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1월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GA) 규제를 앞두고 올해 대형 GA의 설계사 영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수수료 개편안이 GA의 수익 구조와2025.11.30 08:30
하나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폴란드 등 유럽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하나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은 대규모 방산 수출 사업에 민간금융과 정책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며,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발표한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하나은행 글로벌IB금융부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전략 기술 산업’ 중 하나이다”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이 K-방산제품을 구매하는 국가에 제공하는 금융지원에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하나2025.11.30 05:00
은행권이 올리브영, 네이버페이, GS리테일,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수천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생활·유통·결제 플랫폼과 손잡고 임베디드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은 일상적인 비금융 서비스 안에 결제·계좌·대출 등 서비스를 통합해 금융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방식이다. 은행은 충성도 높은 브랜드 고객을 유치하고 주거래 고객으로 확장할 수 있어 미래 전략적 가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0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은 유통, 외식 등 주요 생활 플랫폼과의 협력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유통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올다무(올리2025.11.30 05:00
대규모 생산·포용금융 확대를 앞두고 금융권이 대안신용평가모델 구축 및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권은 더욱 안정된 여신 운용과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용평가 체계 혁신에 나서고 있다.금융당국도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는 등 신용평가모델 다양화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대안신용평가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지난 9월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하는 등 정책적 지원에 나섰다.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신규지정에 금융권도 속도를 내며 관련 움직임을2025.11.30 05:00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이 종료되면서 소비쿠폰 덕에 나타난 소비 회복세가 기조적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이재명 정부가 대규모 재정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내수 진작의 마중물을 붓겠다며 전 국민 대상으로 총 13조원 가량의 현금성 지원을 실시한 만큼 소비쿠폰 사용 끝난 이후 내수 회복세가 정책 효과를 판가름할 것을 보이기 때문이다.소비쿠폰으로 살아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꺾인다면 정부가 막대한 재정적자를 내고 경제에 일시적 진통제만 놓고 물가만 자극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11월 30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24시를 기해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종료된다. 마감시간이1
독일, 잠수함 중어뢰 역대 최대 계약 체결…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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