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11:26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시적 이자율 인하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제계약대출은 새마을금고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공제계약을 담보로 실행하는 대출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0.5% 인하된 금리로 최대 3개월 간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제계약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2025.10.15 09:15
NH농협손해보험이 코리안리재보험 임직원과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전날 코리안리 임직원들과 인천 강화군 일대 농가들을 방문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했다. 일손돕기에는 김철회 농협손해보험 사업지원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순치기와 딸기밭 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농촌 지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사장은 “농촌·농가 지원에 함께해주신 코리안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사 임직원 모두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2025.10.15 09:15
하나은행이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해 초등교육 플랫폼 운영사인 ㈜단꿈아이와 손을 잡았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의 흥미로운 '도서 강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다.또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2025.10.15 04:00
내부통제 강화와 보험사 인수로 우리금융그룹이 종합금융회사로서의 구성을 마무리한 4분기부터 계열사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80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더불어 계열사와 협력해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추진, 인프라 투융자 등에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하반기 종합금융회사로 도약하고 계열사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올해 3분기에 동양생명 보험사와 ABL 생명 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난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고객 감사 행2025.10.15 01:0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기 호조 속에서도 물가와 고용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1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국기업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최근 생산성 개선과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및 이민정책 여파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장과 물가 사이의 긴장 관계가 앞으로의 통화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투자자들은 연준이 오는2025.10.14 21:17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 하나손해보험 지분을 100% 확보한다. 이에 따라 하나손보는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가 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주식 4000만주를 20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4일 공시했다.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하나금융지주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손익구조 고도화 및 성장 기반 확보 등"이라고 밝혔다.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9월 30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보유하던 하나손보 지분 8.56%를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직전까지는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손보 지분 91.44%를 보유하고 있었다.2025.10.14 17:12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보호 조치에 약 18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중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대표는 정보보호 예산 증액이 0%였다는 의혹에 대해 “예산 편성 기준이라 그렇다”라며 “해킹 사고 후 24시간 콜센터 운영·카드 재발급 등 고객 보호 조치에 약 180억원을 투입했다”고 했다. 롯데카드가 지난 9월 마케팅 예산을 증액한 데 대해선 “추석 전인 9월 마케팅 예산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며 “8월부터 제휴사와 약속돼 있던 부분이라 일방적으로 중단할 수 없었다”고 해명2025.10.14 16:44
올해 시중은행들의 잇단 대형 금융사고에도 관계자들이 국정감사 증인명단에서 빠지면서 '맹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전·현직 직원의 횡령 등으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 규모만 1850억 원에 이른다. 특히 가계부채 문제 해결이 시급해졌지만, 은행권 자율에만 맡기기에는 구조적인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지적이다. 14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장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은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했다. 1800억 원이 넘는 대형 금융사고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단 한 명도 증인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대신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2025.10.14 16:44
홈플러스 판매대금 정산 지연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국회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회장은 “홈플러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 일정을 이유로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김 회장은 이번에 처음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가 굵직한 인수마다 투자금 회수에만 집중해 시장에서는 ‘먹튀’라는 지적이 나왔다”면서 “노동자, 지역2025.10.14 16:36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대책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나 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문턱을 지금보다 더 높이는 방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에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이후 줄어든 대출한도가 더 줄어들고 연말로 갈수록 은행에서 대출 받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5일 국토교통부와 정부 합동으로 부동산 추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금융위는 이번 대책에서 전세대출을 DSR에 포함시키고 DSR을 현행 40%에서 35%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소득의 40%를 원2025.10.14 16:30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향후 5년간 1100억원의 정보보호 관련 투자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중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대표는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컨설팅을 통해 연말까지는 별도 안건으로 이사회에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달 대국민 사과를 통해 정보보호 예산 비중을 업계 최고 수준인 1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2025.10.14 15:24
한국산업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산은이 이번에 발행한 녹색채권은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상의 발행절차를 준수헀으며 3년 만기, 연 2.64% 조건으로 발행됐다.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풍력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된다. 산은은 향후 자금배분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자금배분 내역 및 환경개선 영향을 공시할 계획이다.산은 관계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최근 2년간 은행권 중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2025.10.14 15:23
BNK금융그룹이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해 21조 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발맞춰 ‘생산적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부울경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 강화 의지를 밝혔다.‘생산적금융협의회’는 그룹 경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균형발전 정부정책과 ‘BNK부울경지역형 생산적금융’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신설됐다.협의회는 그룹 생산적금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금융에 20조 원,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에 1조 원 등 내년 한 해 21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BNK금융은 동남투1
연준 FOMC 다시 금리인하 급선회
2
마이크론 'HBM4' 개발 좌초…삼성·SK하이닉스, AI 메모리 독주 굳힌다
3
연준 금리인하 중단 "FOMC 정책 급선회" ...오픈 AI 구제금융 충격
4
뉴욕증시 부활 양자컴 폭발
5
아이온큐 3분기 매출 시장 예상보다 37% 초과 달성
6
메모리 반도체 주가, 공급 부족으로 치솟아...마이크론·샌디스크·삼성·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7
테슬라, 머스크 1조 달러 보상안 주총서 표결...운명의 선택 ‘초읽기’
8
퀄컴, '갤S26 칩 75% 공급' 공식화…삼성 엑시노스 2600, 25% 불과
9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20% 추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