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10:05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11개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혜택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18개 치킨 프랜자이즈 상생 협약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2025.11.28 09:17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의 공익활동을 지원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바이로컬(by local) 청년희망터’ 4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이같이 했다. 청년희망터는 청년이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권영우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제도과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과 1~4기 청년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단체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경남 창원시 '뻔(Fun)한창원'은 문화예술가 132025.11.28 09:17
9월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로 큰 폭 하락했다. 분기 말 연체채권을 정리한 영향이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8월(0.61%)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평균(0.47%)은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9월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줄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원 증가했다. 이에 9월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보다 0.02%P 하락했다.통상 말에는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다음 달에 다시2025.11.28 09:11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특히 수출입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수출입 과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념해 DHL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환율 우대 및 운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KB국2025.11.28 08:44
NH농협은행은 28일 기업고객이 ERP 시스템에서 별도의 은행 채널 없이 주요 금융업무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임베디드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NH임베디드플랫폼'은 ERP 등 비금융제휴사 플랫폼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고객이 별도의 은행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의 시스템에서 바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주요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대량 및 급여 이체 시 ERP 내 데이터를 연동해 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던 수기입력의 번거로움과 이로 인한 입력 오류 가능성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의 전 금융기관 입출금내역 등 자금흐름을 한2025.11.28 07:30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고의 부당대출 재발 방지를 위해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 중앙회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검사종합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100억원을 투입했다. 프로젝트는 2027년 2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중앙회는 1262개 개별 금고 모니터링 등 검사·감독 내부통제 업무를 디지털 기반 고도화작업을 통해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평가 모델을 만들고, 각 금고가 이를 활용해 위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금고 검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2025.11.28 07:30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차 후보군으로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前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이 확정됐다.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한 이후, 외부 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간에 걸친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특히, 외부전문가 면접은 산업과 지역에 대한 식견과 비전, IT와 테크널리지에 대한 대응 역량, 금융 전반에 대한 후보자의 경영철학, 조직관리 리더십 등 세분화된 평가항목에 대해 임추위원이 아닌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질문과 평가로 진행됐다.후보자들과 평가위원들 간2025.11.28 07:00
"내년에는 이른바 '금고계의 FA(자유계약) 큰 장' 이 서는 한 해입니다. 지방선거를 비롯해 서울시금고 및 구금고 등 중요한 재계약 건들이 줄줄이 도래 하는거죠"28일 올해 취임 2년차를 보낸 NH농협은행 정현범 서울본부장의 행보를 살피면 1년 차와 2년 차의 성과가 각각 극명히 대비된다.1년 차에는 서울시 교육금고 재계약 도래로. 공공금융, 상생금융 및 사회공헌 활동에 초점을 뒀다면, 2년 차에는 금고 재계약으로 다소 소홀했던 기업금융과 손익을 챙겼다.지난 해 서울시 교육금고는 대형 시중은행이 경쟁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열한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서울시 교육금고의 재계약 시점에 '소방수(Fire Man)'으로2025.11.28 05:49
헤지펀드가 국채시장에서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행태에 대해 규제가 시급하다고 국제결제은행(BIS) 신임 총재가 경고했다. BIS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소속된 기구로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린다.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BIS 총재는 전날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행한 연설에서 “공공부채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채시장 내 비은행 금융기관(NBFI), 특히 헤지펀드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금융안정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 채권을 담보로 한 고레버리지 거래에 대한 통제가 정책당국의 핵심 과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문제가 된 거래는 ‘현금-선물 차익거래’다. 이는2025.11.27 16:31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막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업체들이 보유한 정산자금이 단계적으로 100% 외부관리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PG업자가 가맹점 정산이나 이용자 환불을 목적으로 보유하는 정산대금을 예치·신탁·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외부기관에서 분리 관리하도록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산자금의 목적 외 사용이나 미정산, 압류·담보제공 등이 모두 금지되며, 위반 시 강력한 제재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이 대폭 강화됐다.개정안은 즉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법 공포 후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적용된다. 최초 적용 시점에서는 정2025.11.27 16:30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불법사금융 근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민생 특별사법경찰권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 토론회’에서 그는 불법 대부업 피해자들 앞에서 불법사금융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민생 범죄”라고 규정하며 대응 강화를 선언했다.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동안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은 1만4천건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최근 범죄수법이 온라인·SNS 기반으로 진화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피해 규모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금감2025.11.27 16:30
SBI저축은행이 주니어 직원들의 금융 이해도와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종로구 관훈동 클럽806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인의 보석 같은 선배 주얼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됐으며, 약 6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강연에서 이주열 전 총재는 한국은행의 역할과 중앙은행 관점에서 바라본 금융정책, 한국 경제 전망, 글로벌 금리 사이클의 변화,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금융산업의 구조 변화 등 폭넓은 주제로 현실적인 분석과 통찰을 제시했다. 또한 금융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장기적 관점과 금융 안정에 대한 시각을 강조하며, 단순한 트렌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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