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13:00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50억 달러 이상 급감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폭 감소했다.고환율 기조가 이어지자 기업들이 달러 예금으로 차입금 상환에 나선 영향이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018억3000만 달러로 한달 전보다 52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9월(-5억5000만달러)에 이은 2개월 연속 하락세로 지난해 1월(-57억8000만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이다.주체별로 보면 기업의 예금 잔액은 867억6000만 달러2025.11.28 11:05
라이나생명보험이 일터에서도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웰니스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매달 새로운 테마를 정해 캠페인과 클래스를 함께 운영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감사’와 ‘스트레스 프리’를 주제로 한 엽서 캠페인, 건강 간식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켜줘, 라이나 명예 배달부’ 캠페인을 했다. 사내 곳곳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하는 캠페인을 통해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스트레스 프리를 위해 명상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음2025.11.28 11:05
iM뱅크는 28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본 상품은 성장 유망 소기업∙소상공인을 자체 발굴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됐다. iM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약 27억 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함으로써 보증재원 270억원 을 조성한다. 또 2027년까지 연 1회 추가출연을 통해 3년간 연속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 상품은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은행 방문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지역 무관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iM뱅크 영업점에서2025.11.28 10:42
신한라이프는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 단체 주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제도 운영과 실제 활용률, 조직문화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근무혁신 문화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유연근무제, PC-OFF 제도,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연근무제는 전체 직원의 과반이 활용하며 근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2025.11.28 10:42
교보생명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험·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사전등록 확산을 위해 재무설계사(FP) 조직 중심의 현장 안내 체계를 강화한다. 다음 달 전국 전속 FP에게 안내 전단지 8만 부를 배포해 고객 방문 및 상담 과정에서 아동·장애인·치매 환자 가정에 사전등록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등2025.11.28 10:05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11개 피자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혜택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진행한 18개 치킨 프랜자이즈 상생 협약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은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2025.11.28 09:17
삼성생명이 지역 청년의 공익활동을 지원했다. 삼성생명은 28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바이로컬(by local) 청년희망터’ 4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를 이같이 했다. 청년희망터는 청년이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권영우 행정안전부 사회연대경제제도과장,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과 1~4기 청년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단체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경남 창원시 '뻔(Fun)한창원'은 문화예술가 132025.11.28 09:17
9월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로 큰 폭 하락했다. 분기 말 연체채권을 정리한 영향이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8월(0.61%)보다 0.10%포인트(P) 하락했다.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평균(0.47%)은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9월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0억원 줄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원 증가했다. 이에 9월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보다 0.02%P 하락했다.통상 말에는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다음 달에 다시2025.11.28 09:11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특히 수출입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의 수출입 과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념해 DHL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환율 우대 및 운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KB국2025.11.28 08:44
NH농협은행은 28일 기업고객이 ERP 시스템에서 별도의 은행 채널 없이 주요 금융업무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H임베디드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NH임베디드플랫폼'은 ERP 등 비금융제휴사 플랫폼에 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고객이 별도의 은행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의 시스템에서 바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주요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대량 및 급여 이체 시 ERP 내 데이터를 연동해 기업 현장에서 반복되던 수기입력의 번거로움과 이로 인한 입력 오류 가능성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의 전 금융기관 입출금내역 등 자금흐름을 한2025.11.28 07:30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고의 부당대출 재발 방지를 위해 검사종합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 중앙회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검사종합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회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100억원을 투입했다. 프로젝트는 2027년 2월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중앙회는 1262개 개별 금고 모니터링 등 검사·감독 내부통제 업무를 디지털 기반 고도화작업을 통해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평가 모델을 만들고, 각 금고가 이를 활용해 위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금고 검사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2025.11.28 07:30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차 후보군으로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前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이 확정됐다.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한 이후, 외부 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간에 걸친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특히, 외부전문가 면접은 산업과 지역에 대한 식견과 비전, IT와 테크널리지에 대한 대응 역량, 금융 전반에 대한 후보자의 경영철학, 조직관리 리더십 등 세분화된 평가항목에 대해 임추위원이 아닌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질문과 평가로 진행됐다.후보자들과 평가위원들 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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