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16:36
KB라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생성형 AI 기반 업무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M365 코파일럿)’을 전사 플랫폼에 탑재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M365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를 줄이고 고객 중심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더욱 신속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M365 코파일럿’은 Word, PowerPoint, PDF 문서를 기반으로 보고서와 회의록을 작성하고, 방대한 외부 정보를 짧은 시2025.05.29 16:35
저축은행 업권이 2년 만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리스크 관리 기조 속에 추가 전입액 등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다. 올해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하며 실적이 개선돼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저축은행 결산결과(잠정)를 보면 저축은행 순이익은 440억 원 기록해 전년동기(-1543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저축은행 업권이 순이익에서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2023년 영업환경 악화가 본격화하면서 6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4000억 원의 손실을 봤다. 그러다 올해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대손충당금 전2025.05.29 16:29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 ‘더 뉴 마이티(마이티)’를 구매한 LX판토스 차주를 대상으로 150만원 차량 가격 할인과 중고차 잔가 금액만큼을 대출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는 ‘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마이티 안심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시 최대 1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원금의 최대 35%를 만기 시점으로 유예해 월 납입금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준중형 트럭인 마이티 3.5톤 이하 차량이다.대출 기간에 따라 60개월은 차량 가격의 35%를, 72개월은 25%를, 84개월은 20%를 대출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대출 만기 시점에는 고객이 직접 차량을 매각하거나, 차량을2025.05.29 16:29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세계한인총연합회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주요 동포 단체장 및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세계한인총연합회는 750만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인들의 지위 향상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해 세계한민족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1년 설립됐다. 현재 고상구 회장을 주축으로 부회장, 이사, 감사, 대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최윤 회장은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2020 도쿄올림픽 부단2025.05.29 16:29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까지 서울역 뒷편에 위치한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더프리뷰서울 2025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서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더프리뷰서울이 열리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서울시 공간으로, 30년 넘게 국내 공연예술의 실험과 창작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장소라는 의미가 있다. 총 40개 갤러리, 175명의 작가, 2000여 점의 신작과 함께 이 역사적 공간을 현대미술 무대로 전환할 예정이다.극장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듯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컨템포러리 서커스 무대를 연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한 작가들의 영상 작업도 관람할 수 있다. 제휴사인 ㈜오뚜기와2025.05.29 15:18
KB국민은행이 전체 은행권에서 펀드 판매 규모 1위를 달성했다.2025년 1분기 말 기준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전체 펀드 판매 잔액은 총 20조 18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 중 가장 큰 규모이며,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은행권 펀드 판매 규모 1위를 지켜오고 있다.또한, KB국민은행은 펀드 판매 잔액의 75%를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가 차지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 및 투자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KB국민은행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이다.KB국민은행은 Core-Satellite(핵심-위성) 상품2025.05.29 15:16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시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 및 편리성 강화를 위해 ‘I-기후동행카드’를 시장에 내놓았다.‘I-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선불형과 달리 별도의 충전 및 환불 없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 신용카드이다. 요금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기업은행은 ‘I-기후동행카드’에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먼저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 없이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2025.05.29 14:46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 시행을 앞두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대출한도가 줄기전 미리 대출 받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중 4조원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7조2423억 원으로 전월 말(743조848억원) 대비 4조1575억원 증가했다.5월 말끼자 3영업일이 남은 가운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토지거래허가제 일시 해제 영향 등으로 폭증했던 4월 증가 폭(+4조5337억원)을 넘어서거나2025.05.29 14:45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WOWPASS)가 자체 무인 환전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내 적용 언어를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확대하고, 키오스크에 음성 안내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오렌지스퀘어가 운영 중인 무인 환전 키오스크는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과 와우패스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현재 300여대에 달하는 기기가 전국 각지에 설치돼 있으며, 150여개 국가의 방한객이 이를 사용 중이다. 이에 방한 비율이 높은 국가의 언어인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태국어 등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제공 언어를 확대했다. 중국어의 경우 중국 본토2025.05.29 14:36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를 앞두고 선수요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5~6월 중 가계대출 급증 가능성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이날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흐름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상황을 보면 2~3월 중 늘어난 주택 거래의 영향으로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상당 폭 확대됐다"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주택 거래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서울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총재는 통화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2025.05.29 14:31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이후 최악 수준인 0.8%로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75%에서 연 2.50%로 내렸다. 이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0.8%와 같은 수치로 국내 주요 국책기관이 연이어 0%대 성장률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저성장이 현실화됐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올해 한국 경제가 역성장할 확률이 14%에 이른다"면서 올해 하반기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9일 오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 동의로 이뤄졌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약 1년 9개월간의2025.05.29 13:49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대폭 낮춘 데 대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건설 침체 영향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하반기를 시작으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회복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1.6%의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 총재는 2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올 2월 발표한 1.5%에서 0.7%포인트(P) 낮춘 0.8%로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전망(1.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0.8%의 성장률에는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2025.05.29 13:4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 현상에 대해 “빠른 속도로 (가치) 절하됐던 시기를 지나서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2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6명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로 낮췄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올 2월 발표한 1.5%에서 0.7%포인트(P) 낮춘 0.8%로 조정했다. 이 총재는 최근 1300원대 중반까지 내려온 원·달러 환율에 대해 “국내보다는 대외적인 요인이 크다”면서 “관세 정책의 변동성을 비롯해 미국 재정적자가1
인텔, 유리기판 사업 철수 검토...SKC·삼성전기 등 국내 기업에 기회2
HD현대·한화, 27조원 美 함정 정비시장 뚫었다...'K조선 동맹' 中 아성 도전3
트럼프 감세법안 마침내 최종 통과... 뉴욕증시 조기 폐장 비트코인 "OBBBA 환호 폭발"4
리플 CEO "XRP는 주식 아니다"...소유권 혼란 직접 해명5
트럼프 “170개국에 개별 협상보다 단일 관세 통보”…5일부터 발송 시작6
은행 인가·마스터 계좌·RLUSD...XRP 발전 “예측대로?”7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64.04% 찬성8
中 '배터리 2시간 생존법' 세계 최초 시행… 글로벌 車 업계 지각변동 예고9
방산주 일제히 하락…한화에어로스페이스 4.65%↓'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