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06:00
이례적으로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여행과 귀성길에 나서는 인파가 크게 늘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휴를 맞아 자동차보험 특약, 여행자보험, 시민안전보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등 4가지를 미리 점검해 두는 것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5일 보험업계 따르면 연초 가족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던 강모(55)씨는 현지에서 급성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여행자보험 덕분에 약 30만원의 치료비를 돌려받았다. 보험료는 적었지만 뜻밖의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처럼 여행자보험은 해외2025.10.05 06:00
추석 황금연휴(10월 3일~9일)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여행자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험사들은 기본적인 상해·질병 보장뿐 아니라 비행기 지연 정액보상을 하는 등의 특약을 더하는 추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 ‘보험다모아’에서 보험상품별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해외여행(보험기간 7일 기준)을 갈 때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상품은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2410원)이다. 보험료는 가입자의 나이나 보장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보험사들은 최근 각종 특약을 추가한 여행자보험을 선보였다. 여행자보험 계약 건수가 갈2025.10.05 05:00
한국프로야구(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야구에 관한 움직임을 활발하게 가져가며 야구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은행은 야구 적금,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응원가 프로젝트, 데일리 콘텐츠 등을 통해 금융과 야구와 연계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5일 금융권과 야구계에 따르면 2025년 신한 쏠 뱅크 KBO리그의 정규리그가 마무리되고 플레이오프가 6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KBO리그는 1200만 명이 넘는 사상 최대의 관중 동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 KBO리그 이러한 역대급 흥행 뒤에는 신한은행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활동하며 금융과2025.10.04 16:56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가 감소세를 보였지만, 피해액은 늘면서 1인당 피해액이 3년 전 보다 4.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1만7493건, 피해액은 739억원으로 집계됐다.피해 건수는 2021년 467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2년 4084건, 2023년 3147건, 2024년 3132건 등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다.반면 2021년 228억원 수준이었던 피해액은 2022년 223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뒤 2023년 348억원, 2024년 703억원으로 급등했다. 5년 만에 피해액이 약2025.10.04 16:11
최근 5년간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3조원을 넘어섰지만 과세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 등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최근 5년간 3조원 이상의 금액이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7638억원△2022년 6986억원 △2023년 6849억원△2024년 6771억원 등으로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까지 2136억원이 거래됐다. 이 수치는 개인 간의 현금 거래내역 등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시장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 7000억원대에 육박2025.10.04 15:16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500선을 돌파하는 등 국내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국내 시중자금이 예금에서 투자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9월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50조7015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4조304억원 줄었다. 이들 은행의 예금 잔액은 7월(+12조9257억원)과 8월(+9조8719억원) 두 달 연속 10조원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반면 투자 대기자금으로 분류되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전월 말(643조7084억원) 보다 26조154억원 급증한 669조723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7~8월 중 예금금리가 더 내리기전2025.10.03 21:15
카카오뱅크는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출시 8개월 만에 100만장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이 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지난 2월 출시됐다.기존 '프렌즈 체크카드'에 'K-패스'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카드 디자인에 적용해 '춘식이 교통카드'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이용 요금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교통 혜택 서비스다. 일반 고객은 20%, 만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 혜택2025.10.03 21:01
주요 시중 은행원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 나선 끝에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를 사측으로부터 얻어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노조는 금융산업사용자협회와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 합의안에는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시행 △임금 3.1% 인상 △2026년 4.5일제 논의 추진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현재 평일 영업점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지만, 금요일은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측은 "노사가 그동안 입장 차이를 보여왔던 노동시간 단축 문제를 이제는 공동의 목표로 삼게2025.10.03 12:33
현금 사용이 점차 줄고 있지만 손상 화폐 폐기 규모는 크게 줄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6개월 동안 폐기한 화폐를 위로 쌓으면 555m인 롯데월드타워의 1224배에 달한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9억6400만장의 화폐를 폐기했다.액면가로 따지면 13조5636억원 규모다.세부적으로는 지폐가 16억5700만장(액면가 13조5250억원), 주화는 3억700만장(386억원)이 폐기됐다.연도별로는 2021년 4억300만장, 2022년 4억1300만장, 2023년 4억8400만장, 2024년 4억7500만장 등 매년 폐기 화폐 규모가 4억장을 넘겼다. 올해는 6월까2025.10.03 08:47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가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부모님의 치매 진단 시 가족 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치매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족 구성원이 치매인을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대리청구인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9.17%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기억력 등 일부 신체기능이 저하된 경도인지 장애를 앓는 비율도 28%를 넘어섰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오는 2050년 315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보험사들도 관련 보험상품을 줄줄이 출시하고2025.10.02 20:35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굿윌스토어 영업 지원, 5월 을왕리 해수욕장 플로깅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단은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편지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확인하고 금융 안2025.10.02 16:02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전역 군인과 임직원의 복지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자금관리 업무를 전담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회원과 임직원을 위한 △신용대출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전용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함으로써 은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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