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10:05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하 코이카)에 의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공급됐다.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 요청에따라 코이카 주도로 이뤄졌으며 코이카가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한 뒤 이를 이어 우크라이나에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물량 가운데 코이카에 먼저 전달한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지난 11일 우크라이나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물량은 19일에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공급된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여러 의약품들 가운데 허쥬마 공2022.12.25 10:36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군대가 러시아의 아날로그 군대를 압도한 전쟁이다“ 영국의 국방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평가한 말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우크라이나가 전투에서 러시아를 압도할 혁명적인 신무기를 공개하자 푸틴이 곤경에 빠졌다고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개전 초기만 해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보다 인력이나 장비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90만 명에 이르는 현역 군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만 명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더욱이 러시아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1만3000대 이상의 탱크와 6002022.12.23 16:07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혹독한 포격과 탱크 전투가 더러운 참호에서 벌어진다. 이런 배경에서 초현대식 무기가 전면에 등장해 인간과 컴퓨터 솔루션 사이의 경계가 더욱 얇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터에서 킬러 및 정찰 로봇, 인공지능(AI) 및 자폭 드론 등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들은 현 세대의 무기보다 훨씬 뛰어난 자율 기계이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례 없는 규모로 AI 드론이 전장에 배치됐다. 러시아는 칼라시니코프 그룹(Kalashnikov)의 BPLA '컵(Kub)'과 '란셋(Lancet)'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자율 비행 기능과 레이저 유도 '스마트' 탄약을 갖춘 튀르키예의 바이2022.12.21 13:23
미국의 사이버 보안 회사 맨디언트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급망을 타겟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맨디언트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윈도우10 운영 체제 설치 프로그램으로 가장해 토렌트 파일 공유 사이트에 호스팅된 트로이 목마화된 ISO 파일을 사용했다. 이 파일들은 우크라이나 사용자를 타깃으로 설계됐으며 후속 공격에는 정부 내 일부 사용자의 손상된 계정이 활용됐습니다.맨디언트는 공격의 배후로 러시아 사이버 스파이로 의심되는 UNC4166를 추적하고 있다. 맨디언트 분석가들은 UNC4166를 공격자로 단정짓기에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전쟁 초반부터 러시아 정보총국(GRU)과 관련된 클러스터의 와이퍼2022.12.14 07:21
미국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제공할 계획을 이번 주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CNN, 로이터 등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자국 인프라를 대거 파괴하자 이를 요격하기 위한 첨단 장거리 방공 시스템을 미국에 요청해왔다. 미국은 지금까지 3차원 감시레이더와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대 등으로 구성된 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해왔다.미국은 탄도 및 순항 미사일에 대한 장거리 방공 능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패트리엇 시스템 지원을 검토해왔다. CNN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 조2022.12.09 14:02
우크라이나 내 영토에 대한 점령 시도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8일(이하 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는 일은 이제 끝났다”면서 “앞으로는 우크라이나를 무장해제시키고 나치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하는 당초 목표를 실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도네츠크에 대해서는 “반러시아 테러 세력이 준동하고 있어 이 지역을 테러에서 해방하기 위한 작전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여 도네츠크를 중심으로 격전이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2022.12.08 06:0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정신'이 타임의 2022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타임지가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44세의 이 지도자는 2월 24일 러시아가 구소련 국가를 폭격하기 시작한 후 우크라이나의 탄력성과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올해의 선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선택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희망으로 가득 차든, 두려움으로 가득 차든 2022년 세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비트에 맞춰 행진했다. 용기가 두려움만큼 전염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사람들과 국가를 고무하고, 세계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취약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의 정신이 타임의2022.11.30 05:00
우크라이나 국립은행(NBU)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후보 디지털 흐리브냐(e-hryvnia)에 대한 초안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수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현금 및 비현금 형태의 주권 통화인 흐리브냐를 핵심 목적으로 보완해 화폐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e-흐리브냐 개념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NBU는 가상 자산 시장, 결제 회사 및 국가 기관의 참가자와 함께 CBDC 프로젝트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은 "e-흐리브냐는 우크라이나의 가상 자산 시장을 위한 질적 인프라 개발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2.11.28 07:40
미국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하느라 미국의 대만에 대한 군비 지원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인 위협의 강도를 높이고 있으나 미국이 대만에 제공하려는 190억 달러(약 25조 4220억 원) 규모의 무기가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함에 따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할 수 없어 대만이 자국을 방어하도록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지원하려던 장기적인 전략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WSJ이 전했다.미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12월까지 애초 대만에 제공하기로2022.11.28 03:44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 상한선이 배럴 당 30-40달러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우크라가 주장하고 있는 가격은 주요7개국(G7)이 제시한 배럴 당 65-70달러 선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현재 러시아산 원유의 적절한 가격을 두고 각 나라마다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각 나라가 처한 입장에 따라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책정할 경우 러시아가 원유 공급을 아예 중단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러시아 유가 상한제는 12월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아직도 적절한 합의를 찾지 못했다. 젤렌스키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이 러시아에2022.11.26 09:24
유럽연합(EU)과 한국이 러시아의 '전력테러'로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력복구 작업을 지원한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고전압발전기 20대와 소형 굴착기 5대를 지원한다. 앞서 24일 우크라이나 의회(라다)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은 올렉산드르 코르니엔코 라다 부의장은 “21세기 현대 도시에서 이런 대규모 정전사태가 벌어지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코르니엔코 부의장은 이날 한국 국회를 찾아 “다가오는 겨울,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존을 위해 휴대용 난방기나 발전기, 에너지 저장 장비들을 지원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2022.11.23 06:39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45억 달러(약 6조 1000억 원)의 추가 경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제공한 재정 지원금은 모두 130억 달러(약 17조 6000억원)에 이르게 됐다.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재정 지원금이 향후 몇 주일 내에 전달될 예정이고, 이는 러시아의 불법적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정부의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번 지원금이 우크라이나 병원 종사자, 교사, 사회보장 요원, 공무원 등에 대한 임금 지급을 비롯해 공적 서비스 부문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달 초 미 의회2022.11.20 20:38
우크라이나는 크리스마스까지 크림반도를 탈환하고 내년 봄까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이 밝혔다.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하브릴로프 국방차관은 푸틴이 2014년 크림반도를 불법적으로 점령한 이후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탈환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현지 시각) 하브릴로프 국방차관의 스카이 뉴스 인터뷰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하브릴로프 차관은 크림반도를 되찾으려는 우크라이나의 목표는 예상치 못한 급격한 정치적 변화와 같은 러시아의 '블랙스완'(극히 예외적이며, 발생 확률이 매우 낮지만 일단 일어나면 충격과 파급 효과가 엄청난 사건)과 같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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