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14:55
주택담보대출을 누르자 풍선효과로 신용대출이 급증해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은행들은 가계대출 속도 조절을 위해 주담대 대출 조건을 강화, 중단 수위를 잇달아 높이는 것이다. 은행들은 대출모집인 대출 접수를 중단한 데 이어 비대면 대출 금리 혜택 폭을 축소하는 등 문턱을 높이고 있다. 금융당국도 가계대출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규제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에 이어 신용대출이 급증하자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7일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760조8845억 원으로 집계2025.08.12 14:19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과 채권을 48억달러가량 사들였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48억3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원화로는 약 6조6992억원 규모다.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의미다.5월(+92억9000억 달러)과 6월(+50억8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순유입 기조가 이어졌다. 다만 순유입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다.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24억4000만 달러, 채권자금이 24억달러 각각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3개월째, 채권자금은 6개월째 매수 우위다.한은 관계자는 "주2025.08.12 13:59
우리은행이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관리해 주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WON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우리WON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펀드, 예금, 적금 등의 자산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목표달성 △하이브리드 △DIY △전문가 △로보 등 5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먼저, △목표달성은 고객 목표에 맞춰 투자 기간·금액을 설정해 펀드와 적금을 함께 운용하며 △하이브리드는 금융전문가 전망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펀드를 예·적금과 함께 관리한다. △DIY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2025.08.12 13:58
흥국화재가 최근 출시한 신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흥국화재는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의 보장금액 한도 리셋 구조, 잔여가격 결정 방식(Residual Pricing) 등 두 건의 항목에 대해 각각 6개월 및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중증 질환과 비급여 치료비, 입원 및 간병비 등을 최대 10억원 한도의 통합보장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일부 담보를 사용했더라도 남은 잔액이 존재하면 20년 주기 갱신 시 보장금액을 다시 10억원으로 복원해주는 ‘리셋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잔여가격 결2025.08.12 13:58
DB손해보험이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연다. DB손보는 DB월드가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공동 후원하는 ‘제7회 드림빅아트 어워즈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해 서울시청 지하 전시공간, DB금융센터 등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자유 주제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균형 있게 담은 작품들을 모집한다. 학생 부문에서 15개 작품을, 일반 부문에서 3개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상 학생,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 최대 각 7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2025.08.12 13:57
하나금융그룹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공동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자체가 제공한 공간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족돌봄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식사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음식의 조리·포장·배송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 시니어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설 구축2025.08.12 13:56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와 같은 0.8%로 제시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으로 민간 소비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건설투자 부진이 지난 5월 전망보다 심화됐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건설투자는 1년 전보다 8.1%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KDI는 12일 발표한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와 같은 수치다. KDI가 2차 추경, 한미 관세 합의 등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KDI는 매년 5월과 11월 각각 상·하반기 경제전망을,2025.08.12 11:02
KB국민은행이 작년 한 해의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청년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백서는 △KB Dream Wave 2030 △행복을 위한 동행 △세상을 바꾸는 나눔 △민생금융 등 4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담았다.먼저 ‘KB Dream Wave 2030’은 2006년부터 이어져온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2025.08.12 11:00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투자 지수인 ‘FTSE4Good’에 신규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은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자본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다양한 경영활동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이 운영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이다. 300여 개 이상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며, 유럽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시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고2025.08.12 09:08
KB손해보험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 KB손보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어르신 한 달 한 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KB손보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식단 구성 및 조리 과정을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진행한다. 앞서 KB손보는 지난 11일 스타즈 배구단 연고지인 의정부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를 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기력을 보충하고 시니어 건강관리 특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오병주 KB2025.08.12 09:07
삼성화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이같이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앱 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 '나만의닥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처방받은 약의 수령 약국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약을 받을 수 있다.나만의닥터는 향후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맞춤형 질환관리 등 삼성화재의 중장기 헬스케어 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협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 상무는 "비대면 진료는 특히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건강행동 이행률을2025.08.12 08:25
한국수출입은행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직면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에 총 20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은이 밝힌 최종 펀드 규모 목표는 1조 원 이상이다.수은은 국가 균형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펀드가 비수도권 소재기업에 투자하거나, △펀드의 피투자기업이 비수도권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수은의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운용사가 선정되면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적으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수은 관계자는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대2025.08.12 08:25
정부가 2020년 이후 발생한 5000만원 이하 연체 채무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경우 연체 이력을 지워주는 신용사면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금융위원회에따르면 서민·소상공인이 코로나19, 경기침체, 계엄 사태 등으로 채무 변제를 연체했더라도 성실하게 전액을 상환하면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하는 신용회복 지원을 다음 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5000만 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연말까지 연체금 전액을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올해 6월 말 기준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인원은 약 324만 명으로, 이 중 약 272만 명이 이미 상환을 완료해 지원 대상이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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