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12:33
삼성전자는 5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한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콤팩트한 크기의 식기세척기다. 설치나 이동이 간편하고 한번에 6인분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2등급으로 기존 제품보다 소비효율 등급이 한 단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국내 6인용 식기세척기 중 소비 전력량이 가장 낮다. 세척 시간도 95분으로 동급 식기세척기 중 가장 짧고 기존 제품 대비 물 사용량도 약 10% 줄었다. 에너지와 물 사용량은 크게 줄인 반2025.08.05 12:32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 독보적인 폴더블 기술을 더욱 차별화하기 위해 폴더블 브랜드 ‘몽플렉스(MONT FLEX)’를 공식 론칭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Display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신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새 브랜드는 완벽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만들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의지를 담고 있다. 프랑스어로 '산'을 뜻하는 'MONT'은 폴더블 기술 혁신의 최정상을 의미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은 △우수한 폴딩 내구성 O는 △주름 없이 선명한 화면 N은 △슬림한 베젤 T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론칭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인2025.08.05 12:07
양극재 제조 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용 양극재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실현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59.1%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23.8%, 2058.7% 늘었다.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와 전동공구(PT)·ESS 수요가 늘어나며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405억 원)이 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2025.08.05 10:39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 현장 안전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도입한다.고려아연은 미국 로봇 제조업체이자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온산제련소에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 제련소 가운데 스팟을 도입한 곳은 온산제련소가 최초다. 스팟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위험하고 어려운 현장을 대신 누비며,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최첨단 산업용 로봇이다. 고려아연은 스팟에 현장 관리 역할을 맡기고 있다. 스팟은 초음파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 유해가스 감지기, 음향 센서 등 다양한 고성능 센서로 온산제련소 내 466개 점검 포인트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2025.08.05 09:35
대한항공이 고객 수요에 맞춘 '프리미엄 클래스'를 새롭게 신설하며 고급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항공 여행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좌석 클래스인 '프리미엄석'을 도입하고 첫 항공기를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프리미엄석 신설을 계기로 해당 좌석 클래스를 적용하는 보잉 777-300ER 항공기도 기내 전체를 최신 인테리어로 새 단장했다.대한항공은 기단 현대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이라는 기조에 맞춘 중장기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보잉 777-300ER 항공기 11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약 3000억원을 투입한다.프리미엄석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2025.08.05 09:34
현대자동차를 응원하는 브랜드 팬덤이 해외로 진출했다.현대차는 3일 일본 후지노미야시 인근에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의 공식 출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창설된 현대차의 브랜드 팬덤이다. 현재는 현대차를 매개로 모인 12만 2000여명의 사람들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일상을 공유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현대모터클럽은 자발적인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을 비롯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5.08.05 09:32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5일 싱가포르 전력청과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국가간 전력 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에 달한다. 대한전선은 인도네시아에서 송전된 전력을 싱가포르 서주롱섬 내 변전소로 공급하기 위해 400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풀 턴키 방식으로 구축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 △생산 △포2025.08.05 03:00
현대자동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6가 미국에서 4만 달러(약 5536만 원) 미만 가격대의 전기차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모델로 평가됐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새롭게 도입한 안전기준을 만족하며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한 전기 세단은 현대 아이오닉6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강화된 안전기준에도 유일하게 최고 등급 받아 IIHS는 2024년부터 측면 충돌, 중간 정면충돌, 뒷좌석 승객 보호 성능, 보행자 야간 인식 기능 등을 모두 반영한 새로운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데이비드 하키 IIHS 회장은 “올해 수상 차2025.08.05 03:00
미국 항공사들이 경기 불황과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내 좌석을 고급화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비즈니스 클래스만의 특권으로 여겨졌던 기내 서비스가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확장되며 항공사들은 다양한 ‘업그레이드 요금제’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는 아메리칸항공·델타항공·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확대하고 전용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확대…“가격보다 경험이 중요”아메리칸항공은 올여름 보잉 787-9 항공기에 새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했다. 이 좌석에는 목받침 날개, 물병 보2025.08.04 21:50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000만대를 돌파했다. 미국에 진출한지 약 39년만이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7월까지 총 3010만725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1755만2003대, 기아가 1255만5254대로 이는 일본 도요타와 혼다보다 더 빠른 속도다. 앞서 도요타는 1958년, 혼다는 1970년 현지에 진출해 각각 54년 만인 2012년, 47년 만인 2017년에 누적 판매 3000만대를 넘긴 바 있다. 현지 브랜드가 아닌 완성차 기업 중 미국 내 판매량이 3000만대를 넘어선 곳은 도요타와 혼다에 이어 현대차그룹이 세 번째다. 현대차는 1986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세단 엑셀을 수출하면서 미국에 진출했고2025.08.04 20:09
유럽연합(EU)이 내년으로 예정된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 시 항공 부문에도 배출 규정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유럽 환경 부문 싱크탱크인 '카본 마켓 워치'(CMW)는 이날 독립적 환경 컨설팅 업체에 의뢰한 연구 결과 ETS에 항공 부문을 완전히 편입하면 수입이 최대 10배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1조1000억유로(약 1763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사실상 세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CMW는 2012년 이래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오가는 항공편의 탄소 배출량에 대해서만 징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마저도 배출량의 절반은 내년까지 징수가 면제돼 유럽에서 이착륙하는 장거리 항공편은 ETS가 광범위하게2025.08.04 19:16
LG AI연구원이 주관해 LG그룹 계열사, 주요 정보통신(IT) 기업들과 꾸린 'LG 컨소시엄'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4일 LG그룹에 따르면 LG 컨소시엄은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팀을 5곳으로 압축해 발표했다. LG 컨소시엄 외에도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가 선정됐다.LG 컨소시엄에는 LG AI연구원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LG CNS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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