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11:31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지역 맛집과 손잡고 프리미엄 돼지양념구이 밀키트를 ‘딜크릿’ 한정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18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이천의 전통 로컬 맛집 ‘태능참숯화로구이’의 인기 메뉴 ‘돼지왕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메뉴를 롯데온에서 온라인 처음으로 선보인다.‘태능갈비양념 돼지왕구이’는 딜크릿의 기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분석해 기획된 상품이다. 1~2인 가구의 소포장 수요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등 밖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 제품은 육가공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2025.05.18 11:29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면이 봉지라면으로 나왔다.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뚜기 참깨누들(4입)’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했다. ‘오뚜기 참깨누들’은 유탕면 대신 당면으로 제작해 한 봉지당 칼로리가 210kcal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적인 라면 한 봉지의 평균 칼로리(약 500kcal)보다 약 60% 낮은 수치다. 더불어 참깨라면이 가지고 있는 고소하면서도 얼큰한 국물맛을 그대로 구현해 기존 라면의 맛을 보존했다.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채널 특성상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누들면을 봉지라면 형태로 기획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대형마트에서는 대용량 구매가 많아 부피가 작은 봉지라면에 대2025.05.18 11:27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명동본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1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1858년 파리 방돔 광장에서 시작된 부쉐론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이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코드를 네 가지 밴드에 담아낸 ‘콰트로 컬렉션’과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한 ‘쎄뻥 보헴’이 있으며, 특히 콰트로 링은 예비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예물로 자리매김하며 면세점 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롯데면세점은 2018년 국내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부쉐론을 유치한 이후, 명동본점과2025.05.18 11:24
기온 예측이 어려워지는 이상기후 상황이 지속되자 현대그린푸드가 예년보다 더 깐깐한 식품위생관리에 나선다.18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에 대비해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강화해 시행한다.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위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및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현대그린푸드가 운영 중인 650여 개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에 적용된다.현대그린푸드는 기온 변동성이 커지고 전통적인 계절 구분이 흐려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자 올해부터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2025.05.18 11:20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예술대학(SCA) 2025 졸업식 연사로 나서 젊은 창작자들에게 ‘겸허(humility), 끈기(resilience), 배려(compassion)’라는 삶의 핵심 가치를 나누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18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서 이 부회장은 도나 랭글리 NBC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 회장의 소개로 단상에 올랐다.랭글리 회장은 “드림웍스 공동창업자 제프리 캐천버그는 ‘이 부회장이 없었으면 지금의 드림웍스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 부회장을 “탁월한 안목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프로듀서2025.05.18 10:00
오리온이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한국 법인의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8%까지 확대됐다. 초코파이, 꼬북칩, 쌀스낵 안, 참붕어빵 등 K-스낵 대표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리온의 글로벌 확장은 현쟁진행형이다. 최근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2025.05.18 09:30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단순한 인지도나 인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다. 가맹점주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폐점률’은 브랜드의 실질적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수익성, 본사의 운영 지원, 지속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폐점률에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전국구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라도 ‘점포 생존율’을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이런 기준에서 교촌치킨은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줄곧 0%대 폐점률을 기록하며 ‘가맹점과의 바람직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아왔다. 올해 1분기 폐점률 역시 0.2%로 치킨업계 평균(약 14%)을 크게 밑돌았다. 지2025.05.18 0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인상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경고한 월마트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마트가 “수십억달러의 이익을 거뒀다”며 “관세를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8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월마트는 관세 때문에 물가를 올릴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월마트는 지난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렸다”며 “중국과 월마트가 관세를 감당하고 고객들에게는 요금을 부과하지 말라. 나도 지켜보고 있고 고객들도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2025.05.18 06:00
동원그룹 오너가 3세이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찬(25)씨가 원양어선을 탄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12월 공개채용을 통해 그룹 모회사이자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에 입사했다. 현재 동원산업 해양수산사업부에서 사원으로 운항 운영 업무를 맡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원양어선을 타고 한 달간 어획에 나선다. 김씨는 김 회장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김 회장의 세 자녀는 모두 동원그룹 계열사 지분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식품업계 일각에서는 김씨가 경영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무급 항해사에서 동원그룹을 일궈낸 창업주2025.05.17 22:00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올해 들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5월에는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CNN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미시간대학 소비자조사연구센터는 5월 예비 소비자심리지수가 50.8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지난달의 52.2보다 2.7% 하락한 수치로 2022년 6월(50.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 지표는 1952년부터 미국인의 경제에 대한 체감 상황을 추적해 온 자료로 수십 차례 경기침체와 전쟁, 인플레이션,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등을 겪은 시기와 비교할 수 있다.조앤 수 미시간대 소비자조사연구센터장은 블룸버그TV와2025.05.17 22:00
코카콜라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의 공식 개장일을 앞두고 전용 탄산음료 3종을 선보였다. 미국 음식 전문매체 올레시피스는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전역에 설치된 코카콜라 프리스타일 머신에서만 맛볼 수 있는 ‘셀레스티얼 스프리츠(Celestial Spritz)’, ‘드래곤 스플래시(Dragon Splash)’, ‘스크리밍 베리(Screaming Berry)’ 등 신규 음료 3종이 출시됐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들 음료는 유니버설 올랜도 소속 셰프들이 코카콜라와 협업해 각 테마 랜드에 맞게 기획한 것으로 오는 22일 개장 예정인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 내 다양한 공간에서만 제공된다. 프리스타일 머신은2025.05.17 19:27
콜마비앤에이치가 올해 1분기 실적과 4월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실적 저점 통과 이후 본격적인 반등 흐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67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일부 대형 고객사의 재고 조정 및 해외 매출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62.5% 감소했다.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은 16.5%, 화장품은 21.1% 줄었으나, 국내 ODM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4월부터는 실적 흐름이 뚜렷하게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함께 공시된 4월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고 영업이익은 49.7% 증가하며 영업2025.05.17 16:22
삼양식품이 중구 충무로2가 남산N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사세 확장에 따라 사옥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옥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역 인근으로 옮겨 글로벌 불닭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16일 업무 인프라 확대를 위해 유형자산을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신사옥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며 인테리어를 한 뒤 올해 4분기에 입주한다는 방침이다. 거래대금은 2270억원으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계약금은 거래 대금의 92.5%로 오는 19일 지급하고, 잔금은 오는 9월 19일 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현재 성북구 하월곡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러나 2023년 4월 서울시 재개발이 확정돼 사옥 이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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