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17:11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의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2025년 3분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세단과 내연기관 차량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주요 세단 모델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현대 아이오닉5가 순위 상승세를 보여 전기차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상위 순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3분기 오토인사이드 판매량은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전체의 6.9%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제네시스 더 올 뉴 G80(6.5%) △현대 쏘나타 DN8(3.2%)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K8(각 3.1%) △기아 4세대 카니발 (3.0%)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에 이어 그랜저와 G80이2025.10.29 16:10
한미 무역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5% 대미(對美) 관세' 부담을 온전히 떠안고 있다. 양사 모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내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4분기에는 손실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오는 30일과 3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양사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다.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 기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줄어든 2조6287억 원, 기아는 22.3% 감소한 2조2377억 원으로 집계됐다.업계에서는 이러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2025.10.29 15:58
삼성전자는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삼성 냉난방공조(HVAC)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테스트 랩이 위치한 아사히카와는 내륙 분지로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 월 누적 적설량이 최대 127cm에 달하는 혹한·강설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아사히카와 지역의 극한 기후를 활용해 냉난방기의 난방 성능을 좌우하는 '제상 시스템'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솔루션'의 신뢰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상 시스템은 냉난방기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에 쌓이는 성에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난방 운전 중 응축된2025.10.29 15:57
LG전자가 KT와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KT와 ‘양자 인터넷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초(超)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양자 중계기와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과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과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한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2025.10.29 15:57
삼성전기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매출 증가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FCBGA의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매출 2조8890억원, 영업이익 2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6%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삼성전기는 “3분기 전 응용처에서 MLCC의 출하량이 증가했다”면서 “IT는 소형, 고용량이 증가했고 산업에서는 서버 네트워크 관련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2025.10.29 15:40
보람상조는 상조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상생형 ESG 경영’으로 진화한 것이다.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중심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에만 약 2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지역 특성과 현안에 맞춘 맞춤형 기부·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대표 사례로 대동병원장례식장은 대동병원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나섰다. 단순한 후원이 아닌 상2025.10.29 14:41
KG 모빌리티(KGM)가 올 3분기 판매 2만9116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889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3분기 매출(1조1889억 원)과 3분기 누계 매출(3조1321억 원)은 KGM 역대 최대 분기 및 3분기 누계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KGM의 이번 호실적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의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환율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3분기 판매량은 2만9116대로,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9% 증가한 수2025.10.29 14:19
르노코리아가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9일간 진행되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을 맞아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코세페 기간 중 구매 시 특별지원금 30만 원(2025년 9월 생산분까지)과 60만 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특히,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구매했거나 현재 보유 중인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여기에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30만~100만 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혜택(40만 원), 전시차 프로모션(20만 원), 침수차 피2025.10.29 14: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간 기술 협력과 조선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미국이 위대한 국가로 재도약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양국은 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강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미국은 세계 최초로 반도체 칩을 만들고, 하루에 한 척씩 배를 생산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조선산업이 낙후됐다"며 "한국은 조선산업이 매우 발전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한 한국 기업인이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 조선소는 세계2025.10.29 14:05
삼성전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8890억원, 영업이익 26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6%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삼성전기는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로 산업·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서버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 전장·AI 등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I서버용·ADAS용 MLCC와 AI가속기 FCBGA 등 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빅테크 고객의 M/S 확대를 위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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