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08:31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하나금융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재취업 박람회다.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2025.10.30 03:00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재무부가 사상 처음으로 물가연동국채에 적용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산출을 위한 ‘대체 지수’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를 중단했으며 백악관은 “다음달에도 공식 물가통계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경우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10월 CPI 발표는 무산된다.◇ 2조1000억달러 시장 첫 ‘비상 절차’ 가능성물가연동채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원금이 조정되는 채권으로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조1000억 달러(약 2915조 원)에 달한다. 미 재2025.10.29 18:15
동양생명이 역대 보험사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89.5bp)로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신용등급 상향과 자본건전성 관리 역량이 시장의 강한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29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후순위채 금리는 3.65%로 지난 28일 기준 국고 5년물 금리(2.755%) 대비 스프레드가 89.5bp에 그쳤다. 이는 기존 보험사 발행 후순위채보다 약 30bp 낮은 수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당초 1,000억 원 규모로 계획된 수요예측에는 6,380억 원의 주문이 몰리며 6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최대 발행 한도인 2,000억 원 발행을 결정했다. 시장의 높은 수요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2025.10.29 16:57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동양·ABL생명이 다소 아쉬운 3분기 성적표를 남겼다. 29일 우리금융의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140억원, ABL생명은 388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양사가 지난 7월 1일 우리금융에 편입된 이후의 이익만 반영된 규모다. 상장사인 동양생명은 편입 전 실적도 공개됐다. 이 경우 동양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274억원으로, 3분기 누적순이익은 109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동양생명의 3분기 누적 기준 보험손익은 950억원, 투자손익은 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 52.3% 감소했다. 수입보험료는 3조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보장2025.10.29 16:55
NH농협생명은 정부 정책보험인 ‘농업인안전보험’의 유일한 판매사로서 전국 농업인의 생활안전망을 책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농업인NH안전보험(무)’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 상품은 기본형(일반1·2·3형·산재형)과 치료비부담보형(일반1·2·3형·산재형·휴일보장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별·연령 구분 없이 단일 보험료로 운영된다.주계약 보험료는 유형별로 9만6,500원(일반1형)부터 18만1,900원(산재형)까지며, 최초 1회 납입으로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2025.10.29 16:38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 1조 244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우리금융그룹이 29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7964억 원으로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이다.최근 환율과 관세 협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그룹 ROE는 10.87%(경상기준 10.09%)로 전분기 대비 1.74%포인트(P) 상승하며 수익성이 한층 개선됐다.3분기 순이익은 1조 244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자산2025.10.29 15:39
금융당국이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가담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징계 이력 확인을 의무화하고, 보험사기 전력자에 대한 공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보건복지부, 경찰청, 금융감독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연구원, 보험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보험조사협의회’를 열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우선 보험대리점(GA)과 보험회사가 모집 단계에서 설계사의 보험사기 징계 이력을 e-클린시스템을 통해 의무적으로 사전 조회하도록 하고, 설계사 징계의 양정 기준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됐다.또 보험사는 GA의 보험사기 관련 내부통제 체계와 운영 실적2025.10.29 15:39
한국대출성상품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협회(협회)는 지난 28일 제2회 ‘우수 대출상담사 인증 시상식’과 함께 대출상담사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개인정보보호법 등 전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우수 대출상담사’ 제도는 협회가 회원사 소속 대출상담사의 자질 향상과 직업윤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인증 프로그램으로, 내부통제 준수 여부·민원 발생·경력·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의 대출모집법인 CEO 및 내부통제 책임자,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연수 과정에서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 임형민 선임조2025.10.29 15:3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자가주거비를 반영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자가주거비가 CPI에 반영되지 않아서 물가가 현실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주거비는 주택임차료와 자가주거비로 나뉜다. 우리나라 CPI 주 지표에는 주택임차료만 전월세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 자가주거비는 주 지표에서 빠진 채 보조 지표로만 발표된다. 이 때문에 집값이 상승하는 시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체감물가의 괴리가 커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은 자가주거비를2025.10.29 15:12
신한카드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금융사기 근절 종합대책’에 발맞춰 카드업계 최초로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SK텔레콤의 AI 보안 플랫폼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신한카드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동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통신망에서 탐지된 의심 통화, 비정상 URL, 악성앱 접근 정보 등을 카드 거래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통화부터 결제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AI가 의심 징후를 포착하면 즉시 결제를 제한하고 고객에게 경고 메시지를 발송하며, 최근 급증한 가스라이팅형 피싱 수법도 학습 기반으로2025.10.29 15:12
NH농협은행이 지난 28일 열린‘제10회 금융의 날’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및 저축·투자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포용금융, 저축·투자 및 혁신금융 부문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이번 시상에서 안동시지부 문인제 과장은 서민금융 지원과 지역보증재단 협업을 통한 금융 접근성 개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고객부 이영록 과장과 박경민 과장은 비대면 저축상품 개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및 저축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2025.10.29 15:11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은 지난 28일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2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금융1팀 김우현 팀장과 비대면서비스팀 진수영 매니저가 각각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금융소비자 보호 공로를 인정받았다.금융의 날은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금융위원회 관계자 및 주요 금융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김우현 팀장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중소건설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2025.10.29 15:11
KB금융그룹이 29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기간 동안 해외 정상급 기업인과 각국 대표단의 편의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APEC CEO 서밋’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리더와 경제 수장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바이오·헬스 등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즈니스 협력 무대다.KB금융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푸드 체험존인 ‘KB 푸드트럭 파크’와 KB국민은행의 이동점포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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