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06:27
한국 이차전지 양극재 메이커 에코프로비엠과 포드, SK온이 함께 추진하는 12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 배터리 양극재 공장 건설이 또 멈춰 섰다고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10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캐나다 정부가 '전기차 밸리'로 키우는 핵심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이 공장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이어 미국의 관세 장벽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북미 전기차 공급망 구축 전략이 중대 기로에 섰다. 에코프로비엠은 10일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르에 짓고 있는 양극재 공장 공사를 6월 초부터 일시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5월 포드·SK온과 합작 계획을 발표하며 큰 기대를 안고 시작했으나 지난2025.06.11 05:52
극한 대결로 치닫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설전이 10일(현지시각) 급속하게 화해로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덕분에 테슬라 주가는 급등했다.그러나 웰스파고는 테슬라의 매출 감소세가 심각하다면서 주가가 60% 폭락할수 있다고 경고했다.브로맨스는 끝났지만…머스크가 트럼프 비판 트윗을 삭제하는 가운데 트럼프는 머스크와 화해할 생각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적어도 이런 갈등이 지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또 홧김에 내질렀던 모델S를 없애겠다는 발언도 취소했다.배런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9일 머스크와 다시2025.06.11 04: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에서 자신의 1기 시절 주요 성과들을 전면 부정하며 정책 노선을 급격히 바꾸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관 임명부터 무역협정, 외교정책에 이르기까지 과거 자신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잘못된 선택"이라고 평가하며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2기는 상당 부분 트럼프 1기 때와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대통령이 전임자의 업적을 취소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전임자가 자기 자신일 때는 더욱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대법관 임명부터 무역협정까지 "과거는 실수"트럼프 대통령의 1기 최대 성과로 평가2025.06.11 04:49
뉴욕증시 테슬라 아이온큐 리게티 폭발 "머스크- 트럼프 화해"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양자컴퓨팅 아이온큐 리게티등도 선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행정부의 로스앤젤레스(LA) 시위 강경 대응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LA 시위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캡처해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공유했다.머스크가 공유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이 이번 시위 상황과 관련해 LA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민주당 소속 개빈 뉴2025.06.11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비상권을 이용해 부과한 관세가 법원에서 잇따라 위법 판결을 받은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법정 안팎에서 상반된 메시지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부는 공식석상에서는 무역협상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법원에는 대통령의 대외 신뢰도 손상을 막아야 한다며 관세 유지를 호소하고 있다.10일(이하 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달 미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경제권법’을 근거로 설정한 여러 관세에 대해 “무제한적 권한을 행사한 것”이라며 위법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관세를 철회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미국 정부는 곧바로 항소에2025.06.11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단속에 반발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위에 군 병력을 투입한 강경한 조치가 단순한 치안 대응이 아니라 향후 ‘계엄령 수준의 비상권력 행사’ 가능성을 타진하는 전초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LA에서 벌어진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 이후 격화되고 있는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주 방위군 2000명을 투입한 데 이어 해병대 병력 700명을 추가로 투입했다.그러나 10일(이하 현지시각) CNN과 악시오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같은 조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동의 없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 방위군을 연방군으로 전환한 전례 없는2025.06.10 18: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韓·美) 조선업 협력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정부가 한화그룹이 현지 조선소 확보를 위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호주 방산기업 오스탈의 지분 100%를 보유할 수 있도록 허락하면서다. 지난해 인수를 완료한 필리조선소와 함께 한화그룹의 미국 해군 함정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는 한화그룹이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신청한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국가 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의 지분 확대를 허용했다. 앞서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으며, 동시에 지분을 19.9%까지 확2025.06.10 18:04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가 격화하는 모양새다. 폭력 행위로 번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주 방위군 2000명 투입 명령에 서명했다. 현재 300명의 방위군이 현장에서 최루탄을 쏘며 진압 중이다. 시위 진압에 방위군을 투입한 것은 1992년 발생한 LA 폭동 이후 33년 만이며, 주지사의 요청 없는 군 투입은 1965년 존슨 대통령 시절 이후 처음이다. 백악관은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시위에 군을 투입하면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다. 2020년 미 전역으로 확산한 백인 경찰의 흑인 남성 살해사건 항의 시2025.06.10 13:49
미국과 중국이 희귀광물 수출 통제를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을 10일(이하 현지시각) 이틀째 이어가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 대해 "좋은 보고만 받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은 이날 밤 종료됐으며 10일 오전 10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90일간의 잠정 무역 휴전을 합의한 이후 후속 협상으로 관세 외에 희귀광물 수출 통제 문제까지 확대된 양국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잘 돼가고 있2025.06.10 09: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최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를 두고 ‘루프톱 코리안(Rooftop Koreans)’을 소환해 사실상 무장한 민간인의 개입을 부추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루프톱 코리안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Rooftop Koreans Great Again!)”는 문구와 함께 지난 1992년 LA 폭동 당시 총기를 들고 건물 옥상에서 가게를 지키는 한국계 이민자의 모습을 담은 밈을 게시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이같은 표현은 단순한 역사2025.06.10 07:5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적인 충돌 이후 향후 테슬라 실적에 대한 월가의 우려가 확산하며 두 곳의 투자회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아거스 리서치와 투자은행 베어드는 9일(현지시각)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테슬라는 이에 따라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 대형 기술주 중에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주식이 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거스 리서치와 베어드는 모두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갈등 및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 등을 테슬라에 대한 잠재적 수요 위축 요인으로 지목했다.2025.06.10 06:56
리플(Ripple)의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만간 만날 것이라는 소셜 미디어발 루머가 확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두 사람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XRP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 공식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9일(현지시각) 암호화페 전문매체 크립토 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더XRP가이 (TheXRPGuy)'라는 X(옛 트위터) 계정에 갈링하우스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며, 논의 주제는 XR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트윗은 37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논의될 주제와 XRP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2025.06.10 06:01
미·중 무역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을 늘리는 조건으로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을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협상가들이 중국의 희토류와 자석 수출을 빠르게 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크고 강한 악수를 함께하는 짧은 회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악수 직후 미국의 모든 수출 통제가 완화되고 희토류가 대량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협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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