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2 08:50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3형제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보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동관 사장 등 3형제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비상장회사인 에이치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그룹이 지주회사인 한화와 에이치솔루션의 합병을 추진할 경우 3형제의 지분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김동관 사장, 한화솔루션 이끌며 가장 유력한 경영 후계자로 부상 한화그룹의 지배구조는 상장회사인 한화가 지주회사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비상장회사인 에이치솔루션2021.07.11 11:30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으면서 제약·바이오업계도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어 'ESG위원회',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를 이사회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의결했다.ESG위원회는 회사 주요 의사결정과정에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백신 전문기업 최초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한 기업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경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사위원회는 대표이사에 대한 평가와 유임여부, 사내이사 보수금액의 심의2021.07.09 08:53
롯데그룹은 2017년 10월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의 분할·합병으로 롯데지주를 설립하며 지주회사로 전환했습니다. 롯데지주는 롯데제과 및 롯데칠성음료와의 주식 교환, 롯데제과에 대한 현물출자, 롯데케미칼 지분인수 등으로 자회사에 대한 지분을 확보하며 지주회사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그러나 지주회사 체제 밖에 있는 호텔롯데가 옥상옥(屋上屋) 지배구조가 될 수 있고 롯데그룹 계열사간 얽히고 설킨 지배구조가 지배구조 개편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 기업으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의 이해득실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를 상장해2021.07.08 17:53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공익 캠페인이다.참가자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교통안전 표어와 함께 촬영한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이강만 에스테이트 부문 대표는 송준원 KH에너지 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1일 캠페인에 참가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성창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과 가수 현숙을 추2021.07.08 16:13
롯데호텔이 유니세프의 '차별 없는 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기부금은 지난해 롯데호텔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수익 일부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의 기부 포인트를 합산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 교육 사업인 '스쿨즈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프로젝트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중국, 인도, 네팔 등 아시아 지역 11개 개발도상국의 빈곤 지역에 사는 소외 아동에게 양질의 기초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1.07.08 10:59
신세계인터내셔날이 ESG경영 일환으로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7일 오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내 취약 아동들에게 버려질 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 375세트(5개입)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하나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자사 브랜드 립스틱 3820개를 모아 크레용으로 업사이클링해 소외 계층을 향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과정에서 소각 폐기를 앞두고 있던 정상가 총 1억 1000만 원 상당의 립스틱이 재활용돼 주황, 빨강, 자주 등 붉은 계열의 크레용으로 재탄생했다. 신세2021.07.08 10:30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지난 7일 제16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오염물질저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윈원회가 제품의 생산, 유통, 소비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개인에게 준다. 올해는 ESG경영과 탄소중립, 환경행정, 자원순환, 오염물질저감 등에 초점을 맞춰 다수의 수상 신청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깨끗한나라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경영 전반에서 실행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깨끗한나라는 폐자원 순환으로2021.07.08 08:52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SK그룹의 SK텔레콤은 지난 5월 약 2조6000억원 규모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입니다. 이는 SK텔레콤이 인적 분할 후 지주회사인 SK와의 합병으로 소액주주들의 권익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덜기 위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에는 배터리 사업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준 총괄사장이 “배터리 사업 성장을 위해 상당히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데 재원 조달 방안의 하나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며 "물적 분할 방식이 될지, 인적 분할이 될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2021.07.07 14:43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CJ대한통운과 락앤락, 투썸플레이스가 뜻을 모았다. 3사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탄소 배출량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7일 CJ대한통운과 락앤락, 투썸플레이스는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탄소ZERO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었다. 물류, 생활용품, 카페 등 이종 기업이 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사는 탄소 저감을 위해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는 '탄소ZERO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컨트롤 타워는 CJ대한통운이 맡는다. 락앤락과 투2021.07.07 08:54
LG그룹은 지난 2003년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제일 먼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의 지분 분포는 구본무 회장이 지난 2018년 5월 별세하면서 소유하고 있던 주식의 78%가 구광모 회장에게 상속되면서 구광모 회장의 지배권이 더욱 공고히 됐습니다. 올해에는 LG그룹이 인적분할하면서 5개 계열사가 구본준 LG그룹 고문(현 LX홀딩스 회장)의 지배 체제로 넘겨지면서 LG그룹의 지배구조가 마무리되는 모습입니다. 과정에서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기업분할 시 인적분할을 적용했고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을 분할할 때에는 물적분할을 실시해 LG의 기업분할이2021.07.07 07:00
보험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노력의 하나로 디지털화를 통한 페이퍼리스(무서류)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종이 서류로 이뤄진 업무가 디지털화되면서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효율성과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GB생명은 최근 실물로 보관하고 있는 청약서류 등 종이문서들을 공인전자문서로 전환하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인전자문서는 스캔 문서의 무결성 정보를 유지할 수 있는 '신뢰스캔'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이 보장되는 전자화 문서다. 공인전자문서는 문서 내용의 송·수신 등 증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3의 기관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된다. 이번 결2021.07.07 06:05
시중은행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경영의 고삐를 죄는 것은 친환경 사업과 금융약자·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기업가치 상승을 선도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6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일 ESG경영 로드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200억 달러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목표로 세웠다. 또 2030년까지의 정량목표로 ESG 여신 180조 원 공급, 기관 탄소배출량 50% 감축 등을 함께 제시했다. ESG 채권은 발행기관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KB국2021.07.07 01:40
편의점업계가 점포 근무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 경영주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던 기존에 비해 상생의 범위가 넓어지고, 환경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복지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 1일 스태프(알바생)에게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태프 전용 복지몰을 개설했다. 가맹 경영주를 위한 복지몰은 있었으나(CU, GS25, 이마트24) 알바생을 위한 복지몰이 생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복지몰은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콘도‧리조트 예약, 의료서비스‧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CU 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하는 복지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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