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9 11:03
한국중부발전이 40년 이상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과거에 발전소 건설로 사라졌던 해수욕장을 옛 모습 대로 복원한다.중부발전은 28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복원공사 건설현장에서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등 관계자와 주민 90여 명이 참석했다.서천군 동백정 해수욕장은 동백나무숲과 백사장이 어우러진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였으나,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 자립을 위해 국내 무연탄 발전소 건립이 시작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중부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지역주민과 논의해 안정된 전력 공급이라는2021.06.25 17:15
배터리사업을 하는 SK이노베이션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베트남 짜빈 성 인근 ‘번 섬’ 일대에서 올해 숲 복원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식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을 고려해 5인 이하 소(小)그룹 형태로 오는 8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베트남 지역 내 총 46ha(약 13만9150 평) 면적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목표를 세우고 약 14만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S2021.06.25 06:05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레스토랑 파트너를 대상으로 매장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법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친환경 외식업 라이브 강의 '친환경 배달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라이브 강의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외식업 현장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노하우를 소개한다. 사전에 온라인 질문 접수를 받아 사장님들이 헷갈리기 쉬운 실전 친환경 상식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매장 쓰레기 분리 매출 방법부터 올바른 배달 용기 사용 방법 등까지 매장 운영을 위한 실전 환경 상식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친환경2021.06.24 18:01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했다. 회사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신설, 기업지배구조를 이사회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새로 생기는 ESG위원회는 회사 주요 의사결정과정에서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경영전략이나 주요 투자관련사항은 모두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국내 백신 전문기업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추세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기업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을 경영에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2021.06.23 14:58
국내 유통 기업이 ESG 경영, 특히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더 이상 환경을 중시하지 않는 기업 경영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63%는 ‘영향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유통 기업의 환경보호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자사 캠페인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의 참여를 독려하고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2021.06.23 14:09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꿈꾸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GO GO)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플라스틱 생수병 줄이Go! 다회용기 사용하Go!' 메시지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모든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애고 전 직원에게 커피 생두 껍질로 만든 친환경컵을 배부, 본사에서 사용하던 연간 8만 개 이상의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경남 양산 공장의 업무공간과 식당에서는 이미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앴고 전국의 영업 사무실에서도 플라스틱 생수병을 없앨 계획이다.친환경 공2021.06.21 17:26
동국제강은 2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에게 “항상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소방 공무원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미래를 가꿔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 기관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동안 매년 약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대한소방공2021.06.21 16:54
'ESG경영'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농심이 라면 비닐 재포장 방식을 변경하여 포장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농심은 5월 말부터 생산되는 생생우동 4개 묶음 제품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라면 포장 간소화를 통해 연간 약 10t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심은 제품명과 바코드 등 필수 정보는 밴드에 인쇄하고, 하나씩 분리하기 쉽게 절취선을 삽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도 고려했다. 농심은 물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생산시설 안정화를 추진하여 향후 다른 제품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농심은 그간 포장재2021.06.20 13:35
농협금융그룹이 ESG요소를 반영해 산업을 분석하고 기후리스 대응하고 있다. 2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2주간 농협금융은 계열사와 논의를 하고 694개 대상산업의 2021년 하반기 산업등급 평정을 마쳤다. 이번 산업등급 평정에는 투자 의사결정의 핵심사항으로 부상한 ESG에 대한 자체 분석결과를 반영해 등급을 산출한 점이 주목받는다.산업별 리스크관리의 시작점인 산업분석 프로세스에 ESG정책영향과 ESG관련성 등을 분석항목으로 신설하고 평가대상 산업과 ESG의 관계를 검토해 산업등급을 산정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것이다. 하반기 산업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주 리스크관리부는 산업 익스포저 한도 조정 검토에 돌입했고 6월중 전 계열2021.06.16 16:39
◇ 세븐일레븐, 100% 생분해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봉투 선봬 세븐일레븐은 16일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봉투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봉투는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땅에 묻으면 180일 이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돼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역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년간 전국 가맹점에 공급되는 일회용 비닐봉투량은 약 1억 1000만 개 정도다. 이를 친환경 봉투로 전면 전환하면 탄소배출량 4620t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세븐일레븐2021.06.16 16:13
동원F&B는 1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동원F&B는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김재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산하에는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환경, 안전관리, 윤리경영 등 ESG 분야 전반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ESG 위원회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 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을 올해 3대 핵심목표로 선정했다.동원F&B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 원2021.06.15 14:28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택배 포장에 비닐을 파격적으로 감축하면서 친환경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품 배송에 사용되는 포장재와 부자재를 종이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국내 가정에서 한 해 동안 발생되는 생활 폐기물 중 포장재 폐기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포장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닐 사용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포장 자재 혁신에 나섰다.배송에 사용되는 포장 박스를 비롯해 모든 포장재와 부자재는 산림관리 친환경2021.06.11 10:51
JTI코리아가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을 지원한다.JTI코리아는 전날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본사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회에서 시행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희귀·난치성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데 환자와 그 가족들은 수도권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시행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 장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있다. 치료 기간 동안 병원 인근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니 의료간접비용의 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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