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20:51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 이메일을 통해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유심(USIM)을 교체하라”며 서둘러 교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의 유심 보호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유심을 교체하라"며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시 해외 로밍이 불가능하니 출장 등으로 해외 방문시 서비스를 해제하고, 유심 교체시에는 모바일 사원증을 재발급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일부 계열사는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직후 '전원 유심 교체' 지침을 내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부분의 임원은 이미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께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2025.04.25 19:49
효성은 25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55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818억 원으로 1254%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신설 지주회사 HS효성의 실적이 작년 1분기에서 빠진 것이 영업이익 급증의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에스 등 주요 지분법 및 연결 자회사의 손익도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계열사인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은 1조761억 원, 영업이익은 1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3%, 82.2% 증가했으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의 호실적은 유럽·미주·중동 초고압2025.04.25 18:02
삼성SDI가 올해 1분기(1~3월) 4000억원대 적자를 내며 뒷걸음질 쳤다. 지난해 4분기에 이은 2분기 연속 적자다. 삼성SDI는 주력 시장인 유럽 시장의 수요 회복 등을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768억원, 영업손실 4341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은 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 1094억원이 포함됐다. 보조금이 반영되기 시작한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미 현지 생산 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2025.04.25 14:55
기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인센티브 증가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줄었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기아의 최대실적 행진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8조1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순이익은 14.8% 감소한 2조3926억원을 기록했다.기아는 하이브리드차(HEV)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 선구매 수요 등으로 글로벌 판매가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2025.04.25 14:55
동국제강그룹 철강 계열사들이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내수 부진의 영향을 받아 지난 1분기 부진한 영업실적을 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약 42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9%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8% 줄어든 7255억4900만여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1.6% 감소한 24억5100만원으로 나타났다.동국제강은 주력 제품군인 봉형강 부문이 건설경기 악화 지속으로 생산과 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 최적화와 가격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을 일부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후판 부문은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 잠정 관세를 부과한 효과로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같은 기간 동국씨엠은 전년 동기 대비 36.2025.04.25 14:07
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전기차 시장공략을 위한 새로운 전력이 활동을 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에 이어 쿠페형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5’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첫번째 전기차인 ID.4는 2022년 국내 출시 이래 큰 사랑을 받아오며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ID.5는2025.04.25 13:58
삼성SDI가 올해 1분기 업황 악화로 부진한 경영 실적을 냈다.삼성SDI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768억원, 영업손실 4341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은 2160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 1094억원이 포함됐다.배터리 부문은 매출 2조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전 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을 기록했다.전기차·전동공구용 배터리 등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에 따2025.04.25 13:30
SK온이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이어 유망 스타트업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기) 극복에 시동을 걸었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Slate)’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약 2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양사는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날 경우,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슬레이트는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내년 가격 경쟁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2도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에는 SK온의 하이2025.04.25 13:30
파두는 인도 뭄바이에서 23일 열린 ‘제22회 데이터센터 서밋 앤 어워즈 2025’에 참가해 자사의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센터와 AI 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인프라 최적화’를 주제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인도 현지 IT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파두는 AI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SSD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 세션에서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른 기업용 SSD 시장의 성장 전망 △전력 효율 및 성능 최적화 기술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SSD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2025.04.25 13:30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강화와 관련해 "관세 인상 폭이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면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미국에서 제품 가격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CEO는 2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전기·정보공학부 대상 특별 강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관세를) 수용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며 "미국 공장 증설은 사실상 가장 마지막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하고 전 세계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보편관세)만 부과한 상태다. LG전자는 멕시코에서 생활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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